산업통상자원부와 미래창조과학부는 9월 22일 한국기술센터에서 4번째 제4차 산업부-미래부 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양 부처 차관과 관련 실?국장들이 모인 이 자리에서 양 부처는 창조경제혁신센터 활성화와 제조업 혁신 3.0의 효과적 실행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협의했다.
창조경제혁신센터 활성화를 위해 지역산업지원 사업과의 연계를 강화하고 테크노파크 등 기존 지역 지원기관과의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또한, 제조업 혁신 3.0의 효과적 이행을 위해서 실행대책 수립 단계에서부터 공동과제를 발굴하는 등 양 부처가 적극적으로 협조하기로 했다.
산업부-미래부 정책협의회는 창조경제, 연구개발, 정보통신기술 등 각 분야에 대해 발전적인 협력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작년 6월에 출범했다.
그동안 3차례의 정책협의회를 통해 산업부 산업엔진과 미래부 미래성장동력의 실행방안을 공동으로 마련하였으며, R&D 제도개선 등 각종 현안들을 논의해 해결방안을 만들었다.
산업부 이관섭 차관은 ‘제조업 혁신 3.0의 실행을 통해서 제조업의 스마트화와 선도형 융합 신산업을 창출하기 위해 미래부와 산업부 양 부처간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미래부 이석준 차관은 “창조경제가 국민의 피부에 와닿기 위해서는 민간의 주도적인 역할이 필수적이므로 산업부의 적극적인 협조를 기대한다고 밝히면서, 이러한 취지에서 금번에 지역창조경제혁신센터에 대기업과 1:1 전담지원 체계를 마련한 것이다”라고 말하며 두 부처의 협력을 다짐했다.
[교통뉴스 이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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