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지방환경청, 강릉에서 생태하천 복원사업 연찬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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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지방환경청, 강릉에서 생태하천 복원사업 연찬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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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2.09.01 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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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지방환경청이 31일 강릉 오죽헌 시립박물관에서 ‘생태하천 복원사업 연찬회’를 개최하여 주요사업 추진현황 및 우수사례 발표, 향후 발전방향에 관한 전문가 토론과 현장견학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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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지방환경청 관내에서 진행 중인 총 20개 생태하천 복원사업 중 대표적인 4개 사업(춘천 약사천, 단양 매포천, 정선 지장천, 평창 오대천)의 공정현황, 문제점 및 개선방안 등이 발표?논의되었으며, 경포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이 수질개선, 천연기념물 서식지 복원의 성공사례로 집중 소개됐다.


이날 토론에 참석한 최재석 교수(강원대 환경연구소)는 “앞으로는 생물종 복원 및 서식처 조성 등 생태계 복원에 더욱 중점을 두어야 할 것”이라며, 공사 준공 후 모니터링 및 이를 활용할 계획 등 관리적 차원의 개선도 필요하다고 지적했으며, 수질개선, 생태계 복원, 친수공간 확보의 삼박자가 맞는 사업이 되어야 한다는 데에 참석자들의 의견이 모아졌다.

 

원주지방환경청 관계자는 “이번 연찬회가 기존의 공사 중심에서 준공 후 관리 중심으로, 단순 하천 복원에서 사람과 자연이 공생하는 생태계 복원으로 생태하천 복원사업에 대한 개념을 전환하는 계기가 되기 바라며, 이에 대한 보조사업자(지자체) 교육도 주기적으로 시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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