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우수화물정보망 인증업체인 “전국24시콜화물”이 과적화물 정보제공을 지속적으로 제공해 우수화물정보망 인증을 취소했다고 전했다.
「우수화물정보망 인증요령」에서 정한 인증심사기준에 따라 서류와 현장심사, 우수화물정보망 인증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지난해 12월 인증을 받은 업체이지만, 과적화물 정보제공 등이 가능하도록 화물정보망을 관리·운영해 실제 과적을 조장하고 화물운송시장 질서를 어지럽히는 통로 역할을 하고 있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국토교통부는 금년 하반기 우수화물정보망 인증요령을 개정할 때, 과적 등 화물시장 질서유지사항을 인증평가항목에 반영함으로써 인증정보망은 처음부터 과적정보 등을 제공할 수 없도록 할 방침이고, 구비서류를 간소화하고, 인증평가기준을 완화해인증업체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교통뉴스 윤희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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