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 추석연휴 교통소통 분석자료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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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로공사, 추석연휴 교통소통 분석자료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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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4.09.10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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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로공사는 역대 최대 교통량에도 불구하고, 주말과 대체휴무로 이어지는 긴 연휴덕에 도로가 대체로 원활했지만 추석 당일에는 역대 최대교통량이 몰려 서울에서 부산까지 8시간 20, 서울에서 광주까지는 6시간 30분으로 작년 추석보다 다소 증가됐다고 발표했다.


추석 당일에는 516만대가 고속도로를 이용해 역대 최대 교통량을 기록했고, 추석연휴기간 고속도로를 이용한 차량은 하루 평균 404만대로 전년보다 약 0.7%가 증가했고, 수도귀성 및 귀경 차량은 하루 평균 77만여대로 작년보다 1.1%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작년에 비해 추석이전 휴일이 1일 늘어남으로서 추석전날 집중되었던 정체가 3일에 나누어 고르게 분산되 최대 정체길이는 작년에 비해 450km나 크게 감소하는 결과로 이어졌다.

 

이번 명절에는 차로를 신규설치하고 승용차 임시감속차로제를 운영함으로써 전년대비 도로용량 증대로 정체길이가 감소되는 효과도 누릴 수 있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이번 추석연휴는 휴게소 혼잡도를 실시간으로 파악해 인접휴게소로 분산 유도함으로써 휴게소 이용객 편의 제고는 물론 진·출입부 혼잡 완화로 본선 정체완화에 도움이 됐다지난 추석에는 실시하지 않았던 국도우회를 실시한 것도 본선 교통흐름을 향상시키는데 기여한 것으로 보인다.

 

올 설 연휴는 교통사고가 크게 감소한 점도 특징적이다. 전년대비 사망자는 67%, 사고건수는 79% 감소했다.

 

오늘 예상교통량은 전국 370만대, 귀경은 약 45만대, 귀성은 약 27만대 예상되며 평소 주말보다 원활한 상태로 저녁 무렵 정체가 해소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한국도로공사측은 전했다.

 

[교통뉴스 송수정 기자]


한국도로공사.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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