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교통공단, "전남 동부권 종합운전면허시험장 건립 가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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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교통공단, "전남 동부권 종합운전면허시험장 건립 가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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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4.09.04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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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교통공단은 광양에 건립되는 종합운전면허시험장 조성에 필요한 설계변경 예산을 확보하였다.


이로써 전남동부권과 경남서부권 주민들이 1, 2종보통은 물론 레커를 포함한 모든 면허시험을 치룰 수 있는 종합운전면허시험장 건립에 한걸음 더 다가서게 되었다.


그동안 일반시험장에 필요한 사업비 102억원을 확보했지만 종합운전면허시험장 건립에 필요한 추가예산을 확보하지 못했다.


그러나, 공단은 그동안 관련 부처를 지속적으로 방문해 종합운전면허시험장의 필요성을 설명하였고, 특히 우윤근 의원(광양, 구례)은 지난 8월11일 최경환 경제부총리 면담 등을 통해 광양시 종합운전면허시험장 조성 등에 대한 예산지원을 요청하는 등 정부 측과 협의를 통해 이뤄낸 성과다.


광양지역구 의원인 우윤근 국회의원은 “지역민들을 위해 열심히 뛰어다녀 소기의 성과를 이뤘고, 종합시험장을 건립하는데 최대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종합운전면허시험장 건립에 필요한 추가 예산은 약 46억원으로 그 일부인 설계변경비를 확보한 것은 관련 부처에서 종합운전면허시험장 건립에 대해 긍정적 검토를 한 것으로 그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다.


신용선 도로교통공단 이사장은 “그동안 광주, 전남 등 호남지역에 종합운전면허시험장이 없어 지역민들이 레커 등 특수면허를 따기 위해 멀리 떨어져 있는 부산, 대전 등을 가서 안타까웠으나 이번을 계기로 주민들의 오랜 숙원을 풀 수 있게 돼서 기쁘다.”라고 밝혔다.


한편, 종합운전면허시험장은 수도권과 경상권 등 8개소에서 운영되고 있으나 호남권(광주?전남?전북)에는 단 한 곳도 없어 종합운전면허시험장 건립이 절실한 실정이다.


[교통뉴스 송수정 기자]

광양운전면허 시험장 조감도2.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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