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교통공단, 최근 5년 간 추석 연휴기간 교통사고를 분석 결과 발표
상태바
도로교통공단, 최근 5년 간 추석 연휴기간 교통사고를 분석 결과 발표
  • carnews
  • 승인 2014.09.04 11: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도로교통공단은 최근 5년간(’09~’13년) 추석 연휴기간의 교통사고를 분석한 결과, 귀성차량이 증가하기 시작하는 연휴시작 전날 교통사고가 가장 많아 이번 추석에는 9월 5일이 가장 위험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추석연휴기간 중에는 추석날 정오에 교통사고 사상자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나, 성묘 후 이동시 각별한 안전운전이 필요한 것으로 분석됐다.


도로종류별로는 장거리 귀성·귀경 교통량의 증가로 고속국도 교통사고가 평상시(10건)에 비해 일평균 13건으로 30%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장거리 운전시 사고유발 요인인 졸음, 음주 및 과속 운전에 대한 주의가 필요하다.


장영채 도로교통공단 교통사고종합분석센터 센터장은 “대체휴일 시행으로 이번 추석연휴가 하루 길어진 만큼 여유 있는 귀성·귀경 계획을 세워 사고가 많은 시간대를 피해 안전한 귀성·귀경길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교통뉴스 송수정 기자]

도로교통공단.jpg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