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간 활용성 높인 올 뉴 쏘렌토, 5년 4개월만의 귀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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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 활용성 높인 올 뉴 쏘렌토, 5년 4개월만의 귀환
  • cartvnews
  • 승인 2014.08.28 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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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여가문화 확산에 발 맞춰 공간 활용성과 안전성을 높인 올 뉴 쏘렌토가 54개월 만에 출시됐다.

 

지난 2002년 첫 출시 후 전 세계 시장에서 209만대의 판매를 기록해온 쏘렌토는 42개월 동안 총 4500억원을 투입해 새로운 3세대 올 뉴 쏘렌토로 거듭났다.

 

특히 급이 다른 SUV’를 컨셉으로, 차체의 크기를 증대해 공간 활용성을 높였고, 편안하고 안락한 주행감성은 물론, 초고장력 강판을 확대 적용해 안전성을 강화했다.

 

또한 올 뉴 쏘렌토는 양산 품질 극대화를 위한 전문 평가 시설인 글로벌품질센터의 검증을 거친 'SUV'로서, 전 세계 110km의 도로를 달리며 우수한 상품성을 갖췄다.

 

올 뉴 쏘렌토의 외장 디자인은 날렵한 헤드램프와 입체감 넘치는 크롬 라디에이터 그릴로 구현된 강인한 전면부와 풍부한 볼륨감이 돋보이는 측면부, 안정감이 강조된 후면부를 통해 전체적으로 세련되면서도 역동적인 고급 SUV의 이미지를 완성했다.

 

실내 디자인 또한 수평형 디자인으로 안정된 느낌의 넓은 실내공간을 구현했고, 인간공학적 스위치 배열로 운전 편의성을 높였다.


차체 크기는 동급 최고 수준을 자랑하는데, 기존 쏘렌토 대비 전장은 95mm이상, 휠베이스는 80mm이상 확대해 헤드룸과 레그룸을 개선시켰다.

 

트렁크 공간은 기존보다 90증가한 605의 용량을 제공해 최근 캠핑 등 레저문화 확산에 따라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공간 활용성을 극대화했다.

 

올 뉴 쏘렌토는 국산 SUV 최초로 유로6 기준을 달성한 친환경 R엔진을 탑재했다. R2.0 엔진 기준 최고출력 186마력, 최대토크 41.0kg·m, 공인연비 13.5km/로 우수한 성능을 확보했다.

 

R 엔진은 질소산화물을 기존 대비 56%까지 저감시켜 준다고 하는데, 20159월까지 혼잡통행료 50% 할인과 공영주차장 요금 감면 등의 다양한 저공해차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올 뉴 쏘렌토는 공회전을 제한하는 장치인 ISG 시스템을 전 모델에 기본 탑재해 실도로 체감 연비를 높이고 경제성을 향상시켰다.

 

이외에도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일반 강판보다 가볍지만 강도는 2배 이상 높은 초고장력 강판의 적용 비율을 기존 24%에서 53%까지 확대했으며, 차체 구조 간 결합력을 강화시켜주는 구조용 접착제의 적용 범위도 크게 늘려 차체 강성을 10% 이상 높였다.

 

뿐만 아니라 올 뉴 쏘렌토는 차체 흡차음재를 보강하고 도어 하단부에 3중 실링을 적용하는 등 다양한 N.V.H 대책 설계로 정숙성을 끌어올렸다.

 

기아자동차는 올 뉴 쏘렌토의 국내 출시를 시작으로 유럽, 미국 등 글로벌 주요 시장 공략에 나설 계획임을 밝혔다. 27만대라는 판매 목표를 넘어 쏘렌토 열풍을 불러올 수 있을지 시장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현장에서 교통뉴스 윤희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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