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전·후 환경오염이 우려되는 지역과 상수원 보호구역 내 환경오염 행위를 예방하기 위해 환경부가 나서 집중단속을 실시한다.

전국 7개 유역 지방환경청과 시·도 환경오염 단속 담당공무원 약 350개팀 720명이 전국의 약 2,500여개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 환경기초시설등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이번 감시는 효과를 높이기 위해 연휴 전, 추석 연휴, 연휴 후 등 3단계로 나누어 실시한다.

우선 연휴 전에는 공장밀집지역, 폐수다량 배출업체 등에 대한 특별지도점검을 실시하며 연휴기간에는 공단지역과 주변 하천에 대한 순찰을 실시하고 그 이후, 추석 연휴가 끝난 9월12일까지 연휴기간 중 가동중단 등으로 환경오염물질

처리시설에 문제가 발생한 사업장을 대상으로 기술지원을 실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환경부는 환경오염 사고가 없는 추석 연휴를 위해 연휴 기간 중에도 환경오염신고 창구를 운영해나갈 계획이다.

[교통뉴스 신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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