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지하철 출입구, 시민보행 및 도시미관 위해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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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지하철 출입구, 시민보행 및 도시미관 위해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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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2.08.25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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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출입구를 포함한 지하철 지상 시설물을 인접 건물 또는 부지 내에 설치해 시민 보행환경과 도시미관을 개선한다고 밝혔다.

그 일환으로 지하철 9호선 2단계 구간인 코엑스사거리의 삼성동 아이파크 타워 방향으로 계획된 2개의 출입구를 현대산업개발㈜의 공개공지 내에 하나로 통합하여 설치할 계획이다.

해당 지역 출입구를 통합함으로써 보도 공간 점유율을 낮춰 시민들의 안정된 보행을 도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시는 지하철 9호선 연장구간인 2, 3단계구간 건설과정에서 건물주를 설득하는 등 여러 개의 출입구를 하나로 통합 설치하기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하고, 시민 편의를 위해 정거장 설계시 지상 시설물의 보도 점유를 적극 줄인다고 밝혔다.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 관계자는 “지하철 출입구나 환기구를 인접 사유지에 설치를 유도하기 위해 건물신축 시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등 제도적 장치가 마련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은 인식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도시미관 향상과 안전을 위해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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