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항공사, 하계 성수기간 여객 315만명 국내공항 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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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항공사, 하계 성수기간 여객 315만명 국내공항 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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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4.08.12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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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계 성수기 동안 전국 13개 공항을 통해 항공편을 이용한 여객수는 315만명으로 전년대비 3.7%가 증가했다고 한국공항공사가 밝혔다.


항공기 운항은 19,991편으로 전년대비 1.7%가 증가한 반면 제 12호 태풍 나크리의 영향으로 8월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전국 12개 공항에서 1,040편이 결항됐다. 또한 결항으로 발이 묶인 여객의 수송을 위해 3일과 4일 양일간 국내선 109편과 국제선 21편 등 130편의 임시편이 운항됐다.


공항별로 살펴보면 제주공항이 가장 많은 123만명이 이용하였으며 그 다음으로는 김포, 김해 순이었으며 전국적으로 성수기 기간 동안 84.8%의 탑승률을 나타냈다. 가장 여객이 많았던 날은 8월 3일로 전국적으로 1,254편의 항공기가 운항하였으며 222,379명의 여객이 항공편을 이용해 이날 하루 92.0%의 탑승률을 기록했다.


한국공항공사는 태풍 나크리로 결항이 발생했던 지난 1일부터 3일간 106명의 특별근무인원을 편성하는 등 전국적으로 929명의 추가인원을 투입 특별수송대책반을 운영하여 항공기 운항시설과 편의시설에 대한 점검을 실시하고 안내와 검색인원을 추가 편성하는 등 여객의 안전과 서비스 제공에 만전을 기했다고 밝혔다.


[교통뉴스 송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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