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삼성서울병원과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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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삼성서울병원과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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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2.08.17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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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레일이 17일(금) 오전 11시 30분 서울 일원동 삼성서울병원 사옥에서 삼성서울병원과 ‘건강증진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코레일이 지난 4월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해 발족한 ‘휴먼에러 연구위원회’의 연구 과정 중 하나이며, 사상사고 등을 경험한 후 업무에 잘 적응하지 못하는 직원에 대하여 심리적 안정과 치유가 되도록 최초로 시도하는 지원책이다.

 

이에 따라 철도 운행과 직결되는 업무현장에서 근무하는 코레일 직원들이 전문적인 의료기관의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양 기관이 협력하고, 근본적인 정신건강 치유가 이루어져 안전한 철도 서비스를 국민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코레일과 삼성서울병원과 손을 맞잡은 것이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심리치료를 희망하는 코레일 직원에 대한 전문적인 심리 상담과 검사 실시 ▲검사 후 치료가 필요한 직원에 대해 완치될 때까지 삼성서울병원 전문의 진료 제공 등이며,  KTX 등 철도를 이용하는 고객에게 다양한 건강정보를 제공하는 각종 의료사업 홍보에도 힘을 모으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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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먼에러 연구위원회는 이번 협약을 통한 치료 결과를 토대로 직원 인적 오류를 보다 과학적으로 분석해 근본적인 맞춤형 종합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정창영 코레일 사장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코레일 직원의 건강증진에 획기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삼성서울병원의 국민 건강증진을 위한 활동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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