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 "휴가철 연안여객선 이용객수 전년대비 15%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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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해양부, "휴가철 연안여객선 이용객수 전년대비 15%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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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2.08.17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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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해양부(장관 권도엽)는 금년도 하계 휴가철 특별수송실적(7.25~8.12)은 총 1,609천명(일평균 85천명)으로 지난해에 비해 15% 늘었다고 밝혔다.

주된 원인은 여수세계박람회 관련 항로(111천명, 7% 점유) 및 주요도서 대형 초쾌속카페리 대체투입등에 따라 수송능력이 향상된 결과로 분석된다.


아울러, 예년과 달리 특별수송기간 중 양호한 기상상태로 운항통제 횟수가 현저히 줄어 수송실적 증가에 보탬이 됐다.

국토해양부는, 수송실적이 증가한 주요 항로를 살펴보면, 백령도 항로가 31천명으로 전년도 21천명 보다 44%나 증가했고, 거문도 항로 25천명(전년도 21천명 보다 16%↑), 울릉도 항로 111천명(전년도 103천명 보다 8%↑), 제주도 항로 221천명(전년도 209천명 보다 6%↑) 및 홍도 항로 61천명(전년도 58천명 보다 5%↑)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하지만, 전년도에 10% 이상 증가세를 보였던 매물도 항로와 청산도 항로는 상대적으로 수송실적이 감소하였는데, 매물도 항로는 전년도 동기(70천명) 대비 7% 감소한 66천명, 청산도 항로는 49천명(1%↓)을 넘지 못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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