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안전공단과 한국어린이안전재단이 교통사고 발생 시 승차 중인 유아의 피해를 감소시키기 위해 유아보호용장구(카시트)를 무상보급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보급되는 카시트는 순성산업이 제조한 '이지스 카시트'로, 총 900여대가 준비돼있다.
이번 사업은 8월 1일부터 27일까지 교통안전공단과 한국어린이안전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되고, 카시트 신청은 28일 오전 10시부터 9월 3일 오후 6시까지 한국어린이안전재단 홈페이지(www.childsafe.or.kr)를 통해 가능하다.
서류제출대상자 발표는 9월 4일 오후 1시에 홈페이지 및 개별안내를 통해 이루어지고, 최종선정자는 9월 17일 오전 10시에 발표되고, 선정자들에게 카시트가 배송된다.
신청 자격은 전국 3세 이하(2010년~2012년 출생)의 자녀를 둔 가정, 배기량 2,000cc 미만의 승용차를 보유한 가정(화물, 승합차 및 외제차 제외) , 선정기준(1~6순위)에 해당하는 가정이라는 조건을 모두 만족해야 한다. 선정기준은 다음과 같다.
교통안전공단 관계자는 " 2012년 무상보급은 저소득층 및 사회적 취약가정에 카시트를 무상으로 제공함으로써 교통약자인 유아의 교통안전을 확보하고 안전의식을 제고시키고자 하는 목적을 갖고 있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교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