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경제부, 제10회「NANO KOREA 2012」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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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경제부, 제10회「NANO KOREA 2012」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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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2.08.15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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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NO KOREA 2012 행사가 최신 나노융합 기술과 제품의 전시?거래 상담 등 나노기업의 비즈니스 활성화, 나노기술의 연구성과 공유?확산을 위해 8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서울 COEX에서 개최된다.


올해 10주년을 맞이하는 나노코리아는 융합 시대의 기술적 기반을 제공하고 나노기술의 산업화를 촉진하기 위해 지경부?교과부 공동 주최로 개최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나노관련 국제행사다. 이 행사는 나노기술 비즈니스 촉진을 위한 나노융합대전(지경부)과 연구성과 교류를 위한 심포지엄(교과부)으로 구성된다.


개막식은 16일 11:00시  COEX 그랜드볼룸에서 열리고, 지경부 윤상직 차관, 교과부 조율래 차관, 하버드대 찰스리버 교수, 국회 나성린?노영민 의원 등 국내외 나노 관련 주요 인사가 대거 참석할 예정이다.

 

또한 나노 관련 국내외 산?학?연 인사가  총 300여명 규모로 참여하여 나노기술과 나노융합산업 발전을 위한 교류와 협력의 장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나노융합대전은 세계 두 번째 규모로 10주년인 올해는 11개국 319개 기관 521부스가 참여한다. 네페스엘이디, 바이오니아, 티엔비나노일렉 등 유망 나노제품 생산기업과 삼성전자, LG전자 등 수요기업이 대거 참여하며, 이와 함께 나노기반 정부지원 R&D 성과물도 선보일 계획이다.


그리고 다양한 분야에 융복합이 가능한 국내외 최신 나노융합 기술?제품의 홍보?판매를 위한 실질적인 비즈니스 장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 생활 속 나노제품 출품증가해 본격적인 나노상용화단계로 진입하고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자동차 응용  분야에는 나노미래(기능성 CNT적용 에어백컨트롤박스), 어플라이드카본나노(금속계 나노복합 경량화 소재), EMW Energy(배기정화시스템), 한화나노텍(CNT면상발열체), 데스코(나노컴퍼지트 휠/엔진커버), 석경에이티(ATO 나노분말 IR차폐필름) 등이 참여한다.

 

나노코리아 10주년을 맞아 대한민국 나노융합산업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를 직접 눈으로 보고 느낄 수 있는 체험형 특별전시관 “나노마을(Nano-Vill)”을 조성하여 대국민 홍보 및 저변 확대를 위한 기회가 마련된다. 나노분야 전문가부터 일반인까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체험형 전시로 기획하고 나노의 역사, 기원, 자연, 생활, 미래를 제시할 수 있도록 NANO Museum, Academy, Garden, House, Theater 등 총 5개의 테마로 구성된다.


나노코리아 심포지엄은 10주년을 맞이하여 기조강연(2명), 10주년 특별 강연(3명), 주제강연(2명), 그리고 10개국 150명의 초청연사 강연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하버드대학교의 찰스 리버 교수와 한화케미칼 홍기준 대표가 기조연설을 하고, 스탠포드대의 후리츠 프린츠 교수, 일본 물질재료연구기구의 주니치 소네부 원장, 포항공대의 김광수 교수가 주제강연을 할 계획이다. 따라서 국내?외 나노분야의 학계 및 산업계 대표인사들의 강연으로 나노 관련 분야를 한 눈에 살펴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나노코리아에서는 전문가뿐 아니라 일반인을 위한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구성된다.

 

사전 신청 시 누구나 무료로 참석이 가능한 공개강좌가 ‘인공 관절, 인공 눈, 인공 피부, 신경세포 조절 기술’이란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공개강좌에 서울지역 대학에 재학 중인 장애우들이 특별 초청되었으며, 나노코리아의 모든 심포지엄 및 전시회에 무료로 참석할 수 있는 기회도 주어졌다.

 

또한,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들이 많이 진행되어, 평소 다가가기 어렵게 생각하는 과학분야에 대한 청소년들의 관심을 끌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이번에는 한국폴리텍 다솜학교에 재학 중인 다문화가정의 학생들을 초청하여 특별 강연과 다양한 실험을 진행하는 프로그램도 진행될 예정이다.

 

나노과학기술 연수 프로그램에서는 전국 중?고등학교 과학교사 3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며, 본 프로그램을 통해 일선 교육현장에서 학생들을 지도하는 과학교사들에게 원자현미경, 전자현미경 등의 최신 나노기술 장비를 사용, 실습을 통하여 나노기술을 접할 수 있는 기회 및 전시투어도 제공된다.

 

지경부 윤상직 제1차관은 “이번 행사가 나노기업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실질적인 비즈니스의 場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정부도 본격적인 나노기술 상용화와 전(全) 산업과의 융합을 위해 정책 역량을 결집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조율래 교과부 제2차관은 “나노코리아 행사를 나노기술 최신 연구성과를 교류?확산하고, 나노기술의 저변을 확대할 수 있는 기회가 되도록 대중에게 가까이 다가가는 행사로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며, 향후 세계 일류 나노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나노기술 기초역량 제고를 위한 지원이 필수적이며, 정부 차원에서 이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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