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지방환경청, 생태계교란종 제거 및 생태체험관광 실시
상태바
원주지방환경청, 생태계교란종 제거 및 생태체험관광 실시
  • carnews
  • 승인 2014.07.24 17:3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원주지방환경청은 오는 7월 25일 영월 한반도습지에서 단풍잎돼지풀 제거 및 초?중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생태체험관광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날 단풍잎돼지풀 제거행사에는 원주지방환경청, 영월군, 현대시멘트 영월공장 등에서 100여 명이 참여하며, 생태체험관광에는 원주시 관내 초?중학교 학생 50명이 참가하는데 현장에서 단풍잎돼지풀을 직접 뽑아보고, 멸종위기종 ‘큰바늘꽃’ 서식지를 관람하며, 장릉 등 영월지역의 역사문화유적도 돌아볼 예정이다.


원주지방환경청은 그동안 영월 한반도습지의 생물다양성을 증진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왔다고 밝혔다.


지난해 경작으로 생태계가 단절된 지역에 ‘비술나무’를 식재하여 식생을 복원하고, 올해는 멸종위기 야생식물 Ⅱ급인 ‘큰바늘꽃’ 서식지를 조성하였으며, 영월군 등과 합동으로 생태계교란 외래식물인 단풍잎돼지풀과 미국쑥부쟁이를 제거하는 등 생물다양성 증진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영월 한반도습지는 자연하천습지의 전형적인 형태로 높은 생물다양성을 보유하고 있어 환경부에서 람사르협약 등록을 추진하고 있다.


[교통뉴스 송수정 기자]

원주지방청.jpg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