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TBN교통이슈-도공-행복 하이패스와 신용카드 통행료-2014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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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TBN교통이슈-도공-행복 하이패스와 신용카드 통행료-2014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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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4.07.11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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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BN-교통이슈(도공-행복 하이패스와 신용카드 통행료 20140706)

 

교통이슈진단 시간입니다.

한국도로공사가 친절과 청결성을 평가하는 휴게소 평가제도와 하이패스 개선 등 국민 편익을 위해 여러 안건을 내고 있는데요.

금융기관과의 MOU와 공조를 통한 가격 낮춘 하이패스 행복단말기 추진에 이어 협력업체 등과 관련된 규제개혁과제 선정 일환으로 통행료 지불이 가능한 후불교통카드 시스템 보완을 추진하는 등 고속도로서비스에 매진하고 있어서 보다 자세한 소식 김 경배 교통전문위원과 알아보겠습니다.

 

Q : 안녕하세요?

. 안녕하십니까.

 

 

Q : 국민보급형 하이패스 단말기를 출시하겠다는 보도가 있었는 데 이 행복단말기가 바로 2 만 원 대 제품인가요?

그렇습니다. 다 다음 달인 9월 선 보일

국민보급형 하이패스 행복단말기 가격혁신을 위해

한국도로공사는 금융사 2곳과 상호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한 바 있는데요.

우리은행과 하나SK카드는 하이패스단말기 제조사

유통비용을 줄이고, 금융상품과도 연계하는 방법으로

보다 저렴하게 보급할 수 있게 한다는 주인공이니까요.

양해각서에는 보급이 시작되는 올 9월부터,

하이패스카드 신규 발급이나 또는 해당은행

결재계좌를 이용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행복단말기 구입비용 중 일부를 지원하거나

무료 제공하는 데 맞춰져 있습니다.

 

 

Q : 지난 4월 제조업체 6곳과 국민보급형 하이패스 행복단말기 개발?보급을 추진했고 이번에는 금융사가 참여한 거네요?

그렇습니다. 2만 원도 아니고 무료로 나눠준다고 하니

운영결과에 따라서는 금융사 참여범위가

확대되는 건 당연하겠지요.

따라서 지난 4월 개발?보급을 위해 체결된

상호협력 양해각서는 8월까지 개발을 끝내고

9월 보급에 들어가는 것으로 돼 있습니다.

한국도로공사관계자는 행복단말기 100만대를

2015년까지 보급한다는 목표로 갖고 있다면서

하이패스가 이처럼 단 기간 내에 성장할 수 있었다는 건

국민의 관심과 성원인 만큼 편리한 하이패스 이용을 위해

매진하겠다고는 뜻을 전했습니다.

 

 

Q : 하이패스 정말 급신장됐죠, 여기에는 IT기술도 한몫했지만 국민 성원도 컸는데 그래서 국산차에 아예 장착되는 것 아닌가요?

맞습니다. 지난 612일에도 쌍용자동차

하이패스단말기 자동등록시스템 구축에 대한 협약을

했으니까요.

구입고객이 출고 즉시 하이패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협약은 하이패스 단말기 자동등록 시스템을

구축하는데 있습니다.

쌍용자동차는 현대와 기아, 한국지엠에 이어서

이번에 자동등록 서비스에 참여한 것이라

늦은 감도 적지 않지만, 앞으로는 차량등록 후

다시 하이패스를 등록을 위해 대리점과 정비소를 찾는

번거로움은 사라지게 됐습니다.

 

 

Q : 현대, 기아, 한국 지엠은 지난해 4월 시스템을 구축했으니 많이 늦었는데 현재 출고 차에 장착된 하이패스는 얼마나 될까요?

. 5월말 현재자료에 의하면 신규 출고 차 53.1%

내장형 단말기를 부착하는 것으로 돼 있는데요.

하이패스 단말기를 이용하는 차는 980만대 이고,

이 중 31%선에 해당하는 308만대 정도에

룸 미러형 단말기가 장착되고 있는 거죠.

한국도로공사는 지난해 71만대에 이어서

올해도 약 75만대 정도의 신규차가 별도 등록없이

하이패스를 이용할 것으로 보고 있는데요.

하지만, 지난해 4월 이전 출고된 단말기는

자동 호환이 안 돼, 단말기를 바꾸는 소동이

한 바탕 일고 나서야 지금 단계에 들어선 것입니다.

그리고, 출고 차에 장착되는 하이패스 가격의

현실화도 고민해야 합니다.

2만 원대 행복단말기의 20배 정도의 가격이기 때문입니다.

 

 

Q : 데커레이션이 아닌 필수품인 만큼 가격차가 너무 크면 폭리라고 볼 테니까요. 신용카드시대 다운 현실적 대응 필요합니다.

그렇죠. 한국도로공사는 규제개혁의 일환인

신용카드 통행료 지불에 속도를 올리고 있으니까요.

올해 후불교통카드로 통행료를 지불하는

시스템 보완이 일차 구축되면 내년에는

4.5톤 이상인 대형트럭도 하이패스 차로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고 합니다.

지금은 일반 차로에서만 현금과 선·후불

하이패스 카드를 이용하고 있는 데 앞으로는

버스나 지하철 등 대중교통에 이용되는

후불 교통카드 결제가 가능하다는 겁니다.

 

 

Q : 빠르고 편안한 하이패스가 교통카드까지 수용하는 건 좋은 데 고속주행에 대한 안전차원도 좀 현실화 돼야 하지 않나요?

물론입니다. 그 동안 많이 지적했었던

고장이나 사고로 멈춘 차의 운전자와 탑승객 대응안내가

차 대 차의 2차 추돌사고 방지에서 인명보호 위주로

달라졌다는 것만 봐도 많이 현실화됐다고 봅니다.

뿐만 아니라 2차 추돌사고 예방에 즉시 대응할 수 있는

불꽃신호기 판매처를 확대함과 아울러

터널 내 소화전 이용을 쉽게 하는 법령과

기준 개선을 건의했다는 것도 한국도로공사가 그 만큼

깨었다는 것을 의미하는 거니까요.

현행 도로교통법규만 보면, 고장표시

삼각대 설치와 함께 야간에는 반드시 사방 500m 지점에서

식별할 수 있는 적색의 불꽃신호기 등의 설치를

의무화하고 있기 때문에 더 그렇습니다.

따라서 불꽃신호기 유통과 구입은

총포화약법이 개정돼야 속 시원하게 정리되겠지만

현실적 문제가 큰 만큼 어느 정도

개선될 것 같습니다.

 

 

Q : 보다 현실적 대응과 대책이 요구되는 2차 추돌사고 안내가 인명위주로 바뀌었는데 불꽃신호기는 구하기 어렵다는 거네요?

그렇죠. 자동차 긴급신호용 불꽃신호기가

화약류로 분류되면서 휴게소나 정비업소 등에서

쉽게 구입할 수 없어, 현장 대응을 위험하게

만드는 상황이자 현실이니까요.

관계부처에 불꽃신호기 보급 확대를 위한

개정 건의를 통해 고속도로 2차사고 사망자를

50명으로 줄인다는 방침을 세운 것입니다.

여기에는 터널 소화전도 호스 방식에서

가벼운 호스 릴 방식으로 바꾸는

소방관련 기준개정 건의도 포함돼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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