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발전소’건설, 지자체가 앞장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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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발전소’건설, 지자체가 앞장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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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2.08.01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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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경제부가 각 지자체별 전력소비 절감실적과 절전을 위한 지자체의 활동을 평가하여 우수 지자체를 선발하는 ‘절전  가향왕(節電佳鄕王)’ 선발대회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대회는 전력수급 위기의 극복과 에너지 절약 문화의 정착을 위해 추진되는 ‘국민발전소’ 건설운동의 일환으로, 에너지 절약의 생활 속 전파를 담당하는 지자체의 적극적인 동참을 유도함으로써 국민발전소 운동을 전국적으로 확산하기 위해 추진된다.

 

지난 7월20일, 조석 지식경제부 제2차관 주재로 개최된 시·도 부단체장 간담회시 제기된 지자체 의견을 수렴하여 절전가향왕 선발계획을 확정했다.

 

'절전 가향왕' 선발대회는 올해 7월~내년 2월까지를 평가기간으로 실시되며, 선발  규모는 광역자치단체 상위 3개, 기초자치단체 상위 10개 내외다.

 

평가내용은 지자체의 전력소비 절감실적(50%)과 지자체의 절전을 위한 활동(50%)이고, 하계 피크기간 종료 후 중간평가 결과를(10월중),  동계 피크기간 종료 후 최종평가 발표될 예정이다.  아울러, 기초 및 광역자치단체별 전기소비 증감율은 매월    ‘절전사이트(www.powersave.or.kr)’를 통해 공개될 계획이다.

 

선발된 지자체에 대해서는 ‘13.11월 에너지절약 촉진대회 유공자 포상시 단체 및 개인표창이 수여되며,  지역에너지절약사업(‘12년 354억원) 및 저소득층에너지효율개선사업(‘12년 310억원) 등 지역사업 예산상 인센티브가 부여된다.

 

 지식경제부는 절전 문화를 국민 저변으로 확산하는데 지자체가 핵심적인 역할을 해 줄 것으로 기대하며, 이를 위해 절전가향왕 선발대회가 에너지 절약에 대한 지자체  평가제도로 정착되도록 하고, 절전 우수 지자체에 대한 인센티브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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