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지방환경청, 충주호유역 뉴트리아 본격 퇴치작전 돌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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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지방환경청, 충주호유역 뉴트리아 본격 퇴치작전 돌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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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4.07.07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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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지방환경청은 충주호유역에 서식하고 있는 뉴트리아를 포획하기 위해  생포트랩을 설치하고, 오는 10월까지 포획단을 집중 운영한다고 밝혔다.


뉴트리아 포획을 위해 20개의 ‘인공섬 트랩’을 충주호유역에 설치하였으며, 지역 환경단체와 포획단을 구성하여 4개월 동안 뉴트리아를 집중 포획할 계획이다.

    ※ 인공섬 트랩 : 물위에 ‘인공섬’을 만든 뒤 그 위에 미끼를 이용한 틀을 설치해 뉴트리아를 생포하는 장비 (붙임1 참고)


충주호유역의 뉴트리아 서식실태 조사결과 2013년 2개체가 육안으로 확인되었고, 올해 조사 시에도 배설물과 발자국 등 흔적이 발견되었다.


원주지방환경청 관계자는 ‘충주호유역의 뉴트리아는 낙동강유역에서 이동한 것이 아니라 인근 사육농가에서 탈출한 것으로 추정되며, 현재 충청북도 지역에서는 뉴트리아를 사육하는 농가는 없다’고 밝히고, 충주호유역에서 뉴트리아를 발견하거나 배설물, 발자국 등 서식흔적을 발견한 경우 원주지방환경청(자연환경과 760-6073)으로 즉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교통뉴스 이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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