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서지 쓰레기 수거 등, 환경관리 점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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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서지 쓰레기 수거 등, 환경관리 점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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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2.07.30 2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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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지방환경청(청장 이규만)이 여름 휴가철을 맞아 주요 피서지의 쓰레기가 일시 다량으로 발생이 예상되어, 8월 1일부터 10일까지 동해안 주요 해수욕장 및 국립공원을 대상으로 피서지 쓰레기 관리대책 등 환경관리 실태에 대한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피서 인파가 많이 몰리는 동해안 6개 시?군[강릉(경포)?고성(화진포)?동해(망상)?삼척(삼척)?속초(속초)?양양(낙산)]의 대표적인 해수욕장과, 국립공원 4개소(설악산?오대산?치악산?월악산)를 대상으로 선정됐다.

 

또한 주요 점검 및 평가사항으로는 쓰레기 수거 대책, 분리수거 실태, 홍보활동 추진, 쓰레기 투기단속 여부 및 오폐수 처리 등 피서지 환경관리대책의 적정수립 및 시행여부 등이다.


관리실태 평가결과 우수기관 담당자에게는 환경부장관 표창 등의 인센티브를 제공하여 쓰레기 관리 업무의 적극적 추진을 위한 동기를 부여할 계획이며, 우수사례는 타 시?군으로 전파하여 쓰레기 관리업무 추진 시 활용토록 하고, 미흡사항은 시정조치 등을 통해 즉각 개선을 요구할 방침이다.


국무총리실에서 추진하는 ‘하절기 서민생활 안정대책’의 일환으로 실시된 이번 피서지 쓰레기 관리실태 점검 및 평가를 계기로, 피서지 쓰레기 관리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일으켜 안전하고 즐거운 피서여건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환경청 관계자는 밝혔다.

 

끝으로, 원주지방환경청 담당자는 “올 여름 늦게까지 무더위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피서지를 찾는 모든 피서객이 휴가지의 쓰레기 감소를 위해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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