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그랜저 디젤로 디젤 시장 경쟁 본격 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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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그랜저 디젤로 디젤 시장 경쟁 본격 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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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4.07.05 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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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는 지난 달 부산국제모터쇼에서 최초로 디젤 라인업이 추가된 ‘2015년형 그랜저를 공개하고,

수입차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는 디젤 시장 경쟁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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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형 그랜저의 디젤 모델은 이미 싼타페, 맥스크루즈 등에 적용돼

뛰어난 완성도와 내구성을 검증 받은 2.2리터 R엔진을 개선해,

유로 6 배기가스 기준을 충족하는 디젤 엔진을 탑재했는데요,

특히, 최고출력 202마력, 최대토크 45kg·m의 강력한 동력성능과 14km라는 합리적인 연비로

경제성과 퍼포먼스를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습니다.

 

또한, 흡차음 성능을 집중적으로 개선하고, 진동과 소음을 최소화해

디젤엔진의 파워풀한 주행성능에도 편안하고 안정감 있는

프리미엄 세단의 승차감을 구현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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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관은 전장이 10mm 늘어나고 전면과 후면부에 신규 디자인 범퍼를 적용했다는 점 외에는

크게 달라지지 않았습니다.

 

72일 인천 잭니클라우스 CC에서는 그랜저 디젤모델의 성능을 직접 평가해 볼 수 있는

기자단 시승회가 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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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마케팅팀 김상대 이사는 이번 그랜저는 국내 고급 세단시장에 도입되는

최초의 디젤모델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며,

안정적인 승차감과 경제성 등 그랜저만의 차별성으로 승부수를 띄우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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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대/국내마케팅 이사]

Q> 그랜저 디젤의 연비와 가솔린 모델 대비 퍼포먼스는?

국내시장에서 최초로 고급승용 세단시장에 디젤을 본격적으로 런칭하는 모델이 되겠습니다.

그랜저 특유의 고급감에 디젤의 경제성과 퍼포먼스가 가미된

밸런스가 잘 갖추어진 모델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연비는 공식적인 발표대로 14km/L가 되겠고,

운전을 해보시면 실연비가 상당히 좋은 차량이라는 것을 느끼실 수 있을 것이고,

토크도 45토크로서 경쟁 수입모델에 대비해서 상당히 높게 저희들이 세팅을 했습니다.

파워도 202마력으로서 경쟁 수입차라던지 기타 모델에 대비해

상당히 우수한 고성능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고성능에 경제성 높은 연비, 그랜저 특유의 고급감이 잘 융화된

국내 최고의 고급 프리미엄 세단 디젤이라고 자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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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수요층과 판매목표는?

30~40대 젊은 세대들이 선호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판매목표는 연간 7000대 정도로 목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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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번 그랜저는 합리적인 유지비용과 드라이빙 퍼포먼스를 즐기고자 하는

30-40대 고객들의 수요가 높다며, 기존 중장년층 위주였던 고객층이

더욱 넓고 다양해졌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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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회는 경인고속도로와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를 경유해

인천 을왕리 해수욕장 인근까지 주행하는 왕복 163km 코스로 이뤄졌는데요,

레이싱용 스트릿 서킷에서 다양한 코너링 성능도 시험해 볼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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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과 고속도로 주행 위주였던 시승에서 그랜저는 뛰어난 정숙성을 보여줬는데요,

고속 주행시에도 진동과 소음이 적어 안정적인 승차감을 유지해줬습니다.

가속성능도 민첩해 시속 100km를 넘나드는 것이 자유로웠습니다.

특히 스포츠모드에서는 4000rpm까지는 기어 변속 없이 부드러운 가속이 이루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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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운전속도에 따라 핸들링의 무게를 다르게 조정해주는

속도감응형 전동식 파워스티어링이 적용되어 있어 균형 잡힌 핸들링을 느낄 수 있었고,

차선 이탈 경보 시스템과 후측방 경보시스템은 안전한 주행을 도와줬습니다.

하지만 급커브 구간에서는 차체가 쏠리는 느낌과 함께

브레이크의 반응성이 느려지는 것이 아쉬웠습니다.

 

이외에도 넓은 실내 공간과 고급스러운 인테리어에 더해 자동으로 공간을 탐색해

주차와 출차를 돕는 어드밴스드 주차 조향 보조 시스템,

스마트 트렁크 시스템 등의 편의사양이 적용돼 편리성을 더욱 높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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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력한 주행성능과 합리적인 연비, 그리고 정숙성까지 갖춘 2015년형 그랜저가

수입차 일색인 디젤 시장에 국산 디젤 차 열풍을 불러올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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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뉴스 윤희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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