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도내 민자도로, 7월부터 전국호환 교통카드 사용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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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도내 민자도로, 7월부터 전국호환 교통카드 사용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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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4.06.30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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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7월 1일부터 도내 민자도로에서도 전국호환 교통카드 사용이 가능하도록 전자지불시스템을 확대한다고 30일 밝혔다. 

이에 마창대교, 창원~부산간 도로는 7월 1일부터 시행되며, 거가대로는 8월 중순 이후 서비스를 개시할 예정이다. 

그간 도내 민자도로의 경우 통행료 지불시 현금결재나 하이패스 거래만 가능했으나, 7월 1일부터는 전국호환 교통카드로도 손쉽게 요금 지불이 가능해져 통행자들의 편의가 증대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마창대교와 창원~부산간 도로는 7월 1일부터 기존 선·후불 하이패스카드와 한페이카드 외에 캐시비·티머니카드 사용이 가능하며, 레일플러스카드와 탑패스카드는 해당 카드사의 일정에 따라 9월경 사용가능하도록 보완할 계획이다. 

거가대로는 시스템 설치 일정으로 인해 8월 중순 이후 정식 서비스가 개시될 예정이다. 

한편, 전국호환 교통카드는 국토교통부 정책으로 추진해온 것으로, 지난해 연말 최초 출시돼 일부지역에서 시범 운영됐으며, 수도권 버스·지하철과 전국 철도, 고속도로에서는 올해 6월 21일부터 서비스가 시행되고 있다. 

이 카드는 기존 교통카드의 기능은 그대로 유지되면서, 전국호환과 철도·고속도로, 시외·고속버스 등의 결제 기능이 추가된 것으로, 일반형과 하이패스형으로 구분 출시돼 현재 5개 광역시 및 8개도, 고속도로·철도 등에서 사용 중이다.

[교통뉴스 윤희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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