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항공사, 탈북청소년 지원 위해 겨레얼학교와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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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항공사, 탈북청소년 지원 위해 겨레얼학교와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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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4.06.27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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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항공사(사장 김석기)는 김포국제공항 소음대책지역에 위치한 탈북청소년을 위한 대안학교인 겨레얼학교(대표 최동현)와 MOU를 체결하고 올해부터 탈북청소년을 위한 사회공헌 사업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6월 27일 한국공항공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약정식에서 한국공항공사 장성호 부사장은 서울시 소재 겨레얼학교와 탈북청소년 교육 및 한국사회적응을 위한 MOU문서에 서명하고 겨레얼학교에 학교운영자금 1천만원을 후원하였다.


한국공항공사는 올해부터 사회공헌사업에 탈북청소년 지원 사업을 포함하여 시행하고 있다. 탈북민들, 특히 자아정체성 확립이 중요한 청소년시기에 남한사회에 정착하면서 겪을 수 있는 사회적응, 교육문화 활동 등의 어려움을 덜어주고 우수한 탈북 청소년들의 역량강화에 도움을 주고자 하는 취지다. 공사는 북한이탈주민 지역적응센터인 전국의 하나센터와 연계하여 멘토링 활동, 아동공부방 개선, 공항?제주도 현장체험학습 등 다양한 지원 사업을 펼칠 예정이다. 


한국공항공사 장성호 부사장은 “어려운 과정을 통해 우리사회에 들어와 힘들게 적응하고 있는 탈북청소년을 지원하는 것은 매우 의미 있고 뜻 깊은 일이다”라며 “보다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지원을 통하여 탈북청소년들이 우리나라에 잘 적응하여 장차 대한민국에 기여하기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교통뉴스 송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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