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안전공단, ?교통안전을 위한 국민 대토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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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안전공단, ?교통안전을 위한 국민 대토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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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4.06.26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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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안전공단(이사장 정일영)이 6월 27일 금요일 오전 10시, 여의도 63시티에서 서승환 국토교통부장관, 주호영 새누리당 정책위의장, 박기춘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도로, 철도, 항공, 해운 안전분야의 각계 전문가와 사회 저명인사를 모시고 ?교통안전을 위한 국민 대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교통 전 분야의 안전과 관련하여 처음으로 개최되는 이번 토론회는 교통안전공단과 대한교통학회(회장 김기혁)가 공동으로 주관하며 관련 기관, 학회, 시민단체 등이 모두 참여해 분야별 개선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개진할 예정이다.

   * 참여기관 : 도로교통공단, 한국교통연구원, 한국철도기술연구원, 교통안전문화포럼, 국회교통안전포럼,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녹색어머니회중앙회, 전국모범운전자협회, 사랑실은교통봉사대, 삼운회교통봉사대중앙회, 친절교통봉사대, 자동차시민연합, 시민교통안전협회, 전국어머니안전지도자중앙회 등


우리나라 교통안전수준 향상을 위한 실질적인 대안이 마련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는 이번 행사는 교통 각 분야에 관한 주제발표와 강연, 다양한 교통안전 개선방안에 대한 토론으로 구성된다.


도로분야에서는 교통안전의식 향상을 위한 벌점과 보험제도 연계방안, 학생 맞춤형 교통안전 교육정책, 고령운전자 및 보행자 보호를 위한 시설 및 제도개선방안 등이 논의되며, 철도분야에서는 컴퓨터 시뮬레이터를 이용한 상시 비상대응 훈련체계 도입, 철도시설 유지보수 품질보증체계 강화, 철도작업장 및 인접선 공사관리 강화 등이, 항공분야에서는 활주로 이탈방지를 위한 안전관리체계 강화, 항공안전 의무장착 장비 확대 및 관리 강화, 항공종사자 자질향상을 위한 교육 강화 등이 논의된다.


또한 해운분야에서는 해상 교통안전 및 보안관리의 통합방안, 해상 교통안전인프라 확충 및 인력양성 방안과 연안해상교통의 공공성 확보를 통한 안전관리 향상방안, 해상교통안전 컨트롤타워 설치 등이 논의될 예정이다.


한편, 교통안전보장을 위한 법제도 개선과 국가교통안전관리체계 개편방안으로는 사회적 형평성을 고려한 단속 및 처벌강화와 교통안전전담부서 및 교통사고조사위원회 설치 등이 논의된다.


공단 정일영 이사장은 “이번 토론회는 교통 전 분야의 안전을 함께 논의하는 최초의 행사로, 매우 다양한 의견들이 나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도로, 철도, 항공, 해운 등 교통 전 분야에서 발생할 수 있는 모든 교통사고로부터 국민들이 안전하게 보호받을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참석자분들 모두 지혜를 모아주실 것”을 당부했다.


[교통뉴스 송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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