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지방환경청(청장 : 황계영)은 26일 원주혁신도시 내 신청사에서 개청식을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는 윤성규 환경부장관, 이강후 국회의원, 김기선 국회의원, 원창묵 원주시장, 엄원근 강원기상청장을 비롯해 유관기관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원주지방환경청은 건물 노후화 및 조직 확대에 따른 업무 공간 부족 등으로 지난 2월, 26년만에 명륜동 소재 구청사에서 혁신도시 내 신청사로 이전을 완료했다.
신청사는 총사업비 183억원을 들여 대지면적 12,000㎥, 건축면적 4,752㎥, 본동 지상 4층, 연구동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올해 1월에 준공되었다.
지난 2012년 친환경건축물 ‘우수’ 등급 및 에너지효율 ‘1등급’ 예비인증을 획득 하였고, 현재 본인증 절차를 추진 중에 있으며,태양광발전시설, LED 조명 설치, 투수성 잔디블록 주차장, 지상공간 투수층화 등 친환경적 건축에 노력을 기울였다.
원주지방환경청은 이번 개청식을 계기로 새로운 청사에서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지역 환경보전과 환경복지 수준 제고를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교통뉴스 이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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