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교통공단은 외국 자본의 국내 투자 활성화 및 촉진을 위하여 KOTRA와 업무협약을 체결, 6월 23일부터 원스톱 면허 서비스를 확대 시행한다. 대상은 언어소통 곤란 등으로 국내 운전면허증 취득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외국투자가이다.
도로교통공단은 ‘KOTRA 외국인투자지원센터’에 전담 직원을 파견하여 외국행정청에서 발행한 외국운전면허증을 국내면허증으로 교환 발급 및 외국투자가들의 단기 외국출장 등을 지원하기 위한 국제운전면허증 발급 업무를 지원한다.
이번 서비스는 외국인투자 기업에 근무하는 외국투자가 등이 국내면허증으로 교환 발급 받기 위해 해당 운전면허시험장을 방문해야 하는 등 번거로움을 해소하고, 시간적·금전적 부담을 경감시켜 외국투자가 등의 편익을 크게 증진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KOTRA 외국인투자지원센터’는 한국에 투자를 희망하는 외국투자가에게 초기단계 투자 컨설팅부터 투자이행 과정의 행정지원, 한국 정착에 필요한 생활지원까지 외국인투자 전 과정에 대하여 ‘원스톱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이다.
[교통뉴스 정나영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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