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지방환경청, 제2차 도암호 유역 흙탕물저감대책 협의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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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지방환경청, 제2차 도암호 유역 흙탕물저감대책 협의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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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4.06.18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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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지방환경청(청장 : 황계영)은 도암호유역 흙탕물저감대책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각 기관간 협조사항을 논의하기 위해「제2차 도암호유역 흙탕물저감대책협의회」를 6월 19일 오전 10시 30분부터 평창군 대관령면사무소 회의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황계영 원주지방환경청장 주재로 이용식 강원도 맑은물보전과장, 차덕환 평창군 산림과장, 허우명 강원대 교수, 이만연 송천지킴이 회장, 김용운 평창군 도암지구 이장 등 15명의 위원이 참석한다.


회의는 평창군 등 관계기관이 도암호 유역 흙탕물저감대책 추진현황을 보고하고, 각 기관별 흙탕물저감 추진상 문제점 및 건의사항 등을 토의하는 순으로 진행된다.


도암호 유역 수질개선을 위해 환경?농업?산림분야 관계기관 및 전문가, 지역주민 등으로 구성된 협의회는 2013년 6월 25일에 제1차 회의를 개최한 바 있었다.


도암호 유역은 매년 장마철 또는 집중호우 시 고랭지밭에서 유출되는 토사로 인해 하천 생태계가 심각한 영향을 받아 2007년 8월 23일에 ‘비점오염원 관리지역’으로 지정됐다.

      ※ 비점오염원 : 농지, 산지, 공사장 등으로서 지표면에 있는 오염물질이 주로 강우 시 하천으로 유입되어 수질을 오염시킴


원주지방환경청과 평창군은 도암호 유역의 흙탕물 해결을 위해 고랭지밭 흙탕물저감 및 고효율 다단침사지 설치사업 등에 2008년에 30억원을 투자한 이래 2014년까지 총 231억원을 투자한다.


 비점오염저감시설의 효과를 분석하고 개선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도암호 비점오염원관리지역 모니터링 및 평가 연구용역’ 또한 추진하고 있다.


황계영 원주지방환경청장은 올해 장마철에 도암호 흙탕물문제가 재발하지 않도록 각 기관에서 선제적으로 대응조치를 취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교통뉴스 정나영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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