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농어촌을 품은 철도, '레일그린' 타고 떠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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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농어촌을 품은 철도, '레일그린' 타고 떠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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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2.07.26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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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8일부터 ‘레일그린’ 패키지 열차상품 운영

- 착한 농어촌 여행으로 몸과 마음은 ‘힐링’, 지자체와는 ‘상생’

 

 

코레일이 오는 28일부터 농어촌체험 기차여행 상품인 ‘레일그린’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레일그린’은 코레일이 8개 지자체를 선별하고 농촌진흥청이 인증한 상품으로,  철도가 매개가 되어 열차 이용고객은 도심에서 벗어난 농어촌체험 여행으로 몸과 마음의 여유와 안식을 찾고, 환경과 지역 문화를 존중하는 ‘공정여행’에 참여하는 사회공헌의 기회를 누릴 수 있다.

 

또한, 선정된 8개 지자체는 관광객 유입을 통해 지역 경제와 문화 활동을 촉진시킬 수 있는 상생의 장을 제공받게 됐다. 8개 지자체는 김천시, 산청군, 순천시, 양구군, 용인시, 충주시, 철원군, 홍성군이다.

 

상품 구성은 열차여행을 기본으로 ▲ 각 지역 특산물로 구성된 농산물 수확 체험 ▲ 계절별 농촌생활체험 ▲ 생산자와 직접 거래하는 직거래 장터 ▲ 트래킹 체험 ▲ 지역 문화유산 해설 등 다양하고 개성 있는 농어촌체험 프로그램으로 준비됐다.  ‘레일그린’ 상품을 통해 농촌체험 활동 시 사회봉사활동 시간도 인정받을 수 있어, 청소년 자녀를 둔 부모에게 실속 있는 가족여행 상품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레일그린_이미지.jpg

 

 

이번 상품은 주 2회(토, 일요일에 각각 1회, 설?추석 연휴 제외) 운행하며, 이용금액은 지역, 체험종류, 여행형태 등에 따라 다양하다.

 

'레일그린’ 상품은 코레일 홈페이지(www.korail.com)의 ‘종합여행 ’게시판과 서울역, 용산역 등 코레일 철도역의 여행센터에서 자세한 상품 정보를 얻고 구매할 수 있으며, 철도고객센터(☎1544-7788, 1588-7788)에서도 상품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코레일 관계자는 "‘레일그린’의 고객 서비스 향상과 체험프로그램 관리를 위해 농촌진흥청, 지자체 농업기술센터 등과 함께 지속적인 프로그램 개선과 농어촌 체험지역을 추가적으로 개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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