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회 자동차의 날 기념식이 6월 2일 11:30,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호텔에서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자동차기업 대표자 등 자동차산업 관계자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기념식은 자동차 산업 발전 유공자 35명 포상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 자동차 산업은 어려운 대내외 여건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인 생산과 꾸준한 연구개발 투자와 함께 자유무역협정 효과가 더해져 자동차 수출이 대폭 증가하고 있다며 자동차 산업인의 노력을 격려했다.
또한 자동차 중소·중견 부품업체에 대한 정부 R&D투자를 더욱 강화해 자동차 부품산업을 육성함으로써 부품 중심의 새로운 산업생태계 구축계획을 밝혔다.
자동차업계의 대·중·소 상생협력에 대한 협조에 감사함을 표하면서 앞으로 중소기업의 안정적 성장을 위한 지속적이고 실질적인 동반성장 지원에 적극적인 협조도 주문했다.
[교통뉴스 윤희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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