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지방환경청, 맞춤형 기술지원으로 화학사고 예방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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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지방환경청, 맞춤형 기술지원으로 화학사고 예방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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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4.05.30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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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지방환경청은 화학물질관리에 어려움이 호소하는 화학물질 취급사업장을 대상으로 2014년 7월부터 12월까지 맞춤형 기술지원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는 화학물질 관리 여건과 전문역량을 충분히 갖추지 못한 사업장을 대상으로 맞춤형 안전관리 기술지원을 통해 화학사고를 예방하고 환경오염 발생을 방지하기 위해 실시되는 것이다.


아울러 내년부터 새롭게 시행되는 화학물질관리법 등의 홍보와 교육을 통해 화학물질 취급사업장의 혼란을 최소한으로 하고, 새로운 화학물질관리 시스템의 이행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맞춤형 기술지원은 화학물질 취급사업장에서 가장 많은 질의를 받는 위해성평가와 장외영향평가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계기가 되어 정부 3.0의 취지를 살리는 모범사례가 되리라 기대하고 있다.


지난해, '화학물질 안전관리 종합대책'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원주지방환경청에서 취약사업장을 선정하여 기술지원 했던 것과 달리, 올해는 맞춤형 기술지원을 원하는 사업장의 신청을 받아 직접 현장을 방문하고 컨설팅을 하는 찾아가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화학물질·독성물질·공정안전·안전관리 등 관련분야 전문가로 구성된「화학안전 지원단」이 화학물질 안전관리, 사고 발생 시 단계별 수습·방재요령 및 사후관리 방법 등 맞춤형 방재기술을 전수할 예정이다.


화학물질관리 맞춤형 기술지원을 희망하는 사업장은 6월 30일까지 원주지방환경청에 기술지원 신청서를 제출하여야 하며, 신청서는 원주지방환경청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


원주지방환경청 관계자는“이번 화학물질관리 맞춤형 기술지원을 통해 사업장 내 안전관리가 강화되어 화학사고를 사전에 예방하는  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교통뉴스 윤희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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