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영, 한-독, 공동투자를 통한 에너지 기술 국제공동연구 추진
상태바
한-영, 한-독, 공동투자를 통한 에너지 기술 국제공동연구 추진
  • carnews
  • 승인 2014.05.28 18:4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윤상직)는 대통령 유럽 국빈 방문(영 ’13. 11., 독 ’14. 3.)을 계기로 추진해온 유럽 기술 선진국과의 에너지 기술 협력을 구체화하였다.


정만기 산업기반실장은 대통령의 유럽 국빈 방문 후속 성과 추진을 위해 독일과 영국을 방문(5. 27. ~ 28.)해 협력 기술 분야를 구체화하였다.


대통령 국빈 방문 당시 영국과 독일에서 발표한 공동성명의 기술협력 실행을 위해, 독일 경제에너지부와 영국 기업혁신기술부가 기술협력의 토대와 실행방안 마련을 위해 양국 정부가 꾸준한 노력을 해왔다.

    * 대통령 영국 방문 기간 중 (한)에너지?산업기술협의회-(영)옥스퍼드대, (한)포항공대-(영)임페리얼대 에너지 기술협력MOU 체결(’13. 11.)
    * 대통령 독일 방문 기간 중 (한)산업부-(독)경제에너지부 기술협력MOU 체결(’14. 3.)


우리나라는 영국?독일 각 정부와 에너지 기술 분야 협력을 위해 R&D 공동펀딩을 조성하여 태양전지, 연료전지, 이차전지, 스마트그리드 분야 등 에너지기술 협력을 추진하기로 하였다.


 (한 - 독 기술협력) 독일 프라운호퍼 CSP 연구소*와는 한-독 태양광에너지 국제공동연구 검토위원회**를 개최(독, 베를린 5. 27.)해, 양국이 올해부터 추진할 태양광 분야 공동연구 프로젝트를 결정하였다.

    * Fraunhofer CSP(Center for Silicon Photovoltaics)


태양전지 진단, 신뢰성검증, 실리콘웨이퍼 정제기술 등 관련 소재 및 응용연구를 수행하는 태양광 에너지 전문 연구소.


 태양전지 제조기술 업체 27개사와 12개의 연구소, 4개 대학으로 구성된 세계 최고의 태양광 클러스터인 Solar Vally Cluster가 위치한 Sachsen-Anhalt주에 위치.

   ** ’14년 공동 프로젝트 수행을 위해 독일 프라운호퍼 측에서 제안(’14. 3.~ 4., 국내 전문가 우선 검토)한 3개 태양광 기술 분야에 대한 한-독 전문가 검토 및 프로젝트 우선순위 도출.

     - 차세대 Kerfless(자르는 공정 없이 초박막 웨이퍼를 바로 만들어 내는 기술) 박막실리콘 태양전지.
     - 태양광 모듈의 신뢰성 및 수명 연장 기술.
     - 고품질 다결정 실리콘 잉곳 제조 기술.

   - 독일 주 정부는 이날 도출된 프로젝트에 2년간 약 20억 원을 공동 펀딩(기금운용)하기로 했으며, 양국은 올해부터 2년간 40억 원을 공동으로 투자해 태양광에너지 분야 연구를 추진키로 함.


(한 - 영 기술협력) 영국과는 올해부터 3년 동안 45억 원씩 총 90억 원을 공동으로 투자해 연료전지, 이차전지, 스마트그리드 분야를 공동으로 연구하기로 합의하고, 양국 에너지기술R&D 전담기관(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영국 공학자연과학연구재단(EPSRC*)) 간에 상호 펀딩규모, 프로젝트 추진방법 등을 구체화해 MOU를 체결(영, 스윈든, 5. 28.)하였다.

    * 공학자연과학연구재단(EPSRC, Engineering and Physical Science Research Council): 영국 R&D 전담기관으로 영국 7개 Research Council 중 하나로 에너지, 의료, 환경, 미래제조기술, 디지털경제, 전 지구적 이슈 분야 R&D 전담(연간 운용 연구예산 3.7조 원)


정만기 산업기술기반실장은 독일 경제에너지부 차관보와 주 정부 경제과학부 장관, 영국 EPSRC CEO와의 면담을 통해 양국의 공동연구가 갖는 의미와 시사점을 언급하였다.


독일 경제에너지부 차관보와 주정부 경제과학부 장관 면담에서 신재생에너지와 에너지 효율 향상 분야에서 양국의 기술협력은 잠재성과 기대효과가 크고, 상호 윈-윈 할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의견을 같이하였다.


영국 EPSRC CEO와의 면담은 국제공동R&D에 정부간 공동펀딩과 공동기획-공동평가를 최초로 시도함에 따라, 한국의 국제공동R&D 협력 수준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고, 앞으로 국제공동연구의 좋은 모델이 될 수 있음을 시사 하였다.

산업통상자원부.jpg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