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력히 항의한다고 블랙컨슈머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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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력히 항의한다고 블랙컨슈머가 아니다.
  • 이정주
  • 승인 2014.05.28 04: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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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은혜를 원수로 갚는 소비자들이 너무 많아 꼭 올려야 할 공지조차도 한 동안 안 올렸습니다.

2011년 동아일보, 한국일보를 비롯한 여러 언론과 인터넷을 통하여"제네시스 패기남"으로 잘 알려졌던 정민상님이 현대자동차를 상대로 싸울 때 모금했던 후원금이 남았다며 자동차 소비자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는 말씀과 함께 어제 1,127,189원을 후원금 계좌로 보내 주셨습니다.
대단히 감사하다고 말씀 드렸더니 자신의 돈도 포함되어 있지만, 많은 소액 기부자들의 돈이라며 자신에게 감사할 일 아니라고까지 하셨습니다.

당시 정민상님은 제네시스 결함 증명을 위한 실험을 하기 위해 모금 활동을 벌였으나 모금액이 적어 실험이 불가하자 모금액을 돌려 드리겠다며 "자동차소비자모임"에 공지까지 하였습니다.
그리고 이제 시간이 많이 흘렀다며 남은 금액을 저희 한국자동차소비자연맹에 후원금으로 보내 주신 것입니다.

사실 정민상님은 무슨 단체를 운영하는 것도 아니고 킨텍스 모터쇼는 물론, 중국 상하이 모터쇼 1인 시위 등 이런 저런 경비도 무수히 사용하셨으며, 시간도 많이 흘렀기 때문에 본인이 적당히 써 버려도 문제될 일도 전혀 없고, 뭐라고 할 사람도 없습니다.
그러나 자신이 사용할 돈은 아니라는 생각에 환불 조치 후 남은 금액을 전액 후원하신 것입니다.

이 것만 보아도 정민상님이 2번씩이나 모터쇼 1인 시위를 하시고, 2번씩이나 차량 교환을 요구하시고, 차량을 부수기까지 하셨지만 소비자의 정당한 권리를 주장하신 것이었으며, 경우 없이 사리사욕에 눈이 어두워 차량 교환을 요구한 블랙컨슈머가 아니라는 것을 잘 알 수 있습니다.
그러나 자동차 회사나 대기업들은 항의하는 소비자들을 무조건 블랙컨슈머 취급을 하고 있으며, 막강한 법무팀을 무기로 협박까지 하고 있는 현실입니다.

2천만원이나 할인해서 구입한 장애우용 에쿠스 리무진 연말 재고차를 출고 1년이나 지나 완전 신차로 교환은 물론 거액의 보상금까지 받게 도와 드렸어도 합의서도 못 보여 준다고 하신 분도 계시고, 자신이 허접한 금액에 합의를 해 놓고도 연맹에 보상금 차액을 마저 받아 내라 요구하시고, 연맹에 자신의 화재 차량 조사용 부품을 구입해 준 비용을 당장 현금으로 돌려 달라고 하신 분까지도 계신데 정말 뜻밖의 일이었습니다.
강력히 항의하는 소비자들이 블랙컨슈머가 아니라는 것을 보여주신 정민상님께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정민상님이 얼마나 강력하게 항의하셨는지는 아래 관련 글들을 클릭하시면 보실 수 있습니다.


 

 

"제네시스 피해 소비자 킨텍스 모터쇼 및 중국 상하이 모터쇼 1인 시위 모습"
"교환 받은 제네시스 차량의 결함 및 수리 흔적"

 

 

 

 
 
요즘 은혜를 원수로 갚는 소비자들이 너무 많아 꼭 올려야 할 공지조차도 한 동안 안 올렸습니다.

2011년 동아일보, 한국일보를 비롯한 여러 언론과 인터넷을 통하여"제네시스 패기남"으로 잘 알려졌던 정민상님이 현대자동차를 상대로 싸울 때 모금했던 후원금이 남았다며 자동차 소비자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는 말씀과 함께 어제 1,127,189원을 후원금 계좌로 보내 주셨습니다.
대단히 감사하다고 말씀 드렸더니 자신의 돈도 포함되어 있지만, 많은 소액 기부자들의 돈이라며 자신에게 감사할 일 아니라고까지 하셨습니다.

당시 정민상님은 제네시스 결함 증명을 위한 실험을 하기 위해 모금 활동을 벌였으나 모금액이 적어 실험이 불가하자 모금액을 돌려 드리겠다며 "자동차소비자모임"에 공지까지 하였습니다.
그리고 이제 시간이 많이 흘렀다며 남은 금액을 저희 한국자동차소비자연맹에 후원금으로 보내 주신 것입니다.

사실 정민상님은 무슨 단체를 운영하는 것도 아니고 킨텍스 모터쇼는 물론, 중국 상하이 모터쇼 1인 시위 등 이런 저런 경비도 무수히 사용하셨으며, 시간도 많이 흘렀기 때문에 본인이 적당히 써 버려도 문제될 일도 전혀 없고, 뭐라고 할 사람도 없습니다.
그러나 자신이 사용할 돈은 아니라는 생각에 환불 조치 후 남은 금액을 전액 후원하신 것입니다.

이 것만 보아도 정민상님이 2번씩이나 모터쇼 1인 시위를 하시고, 2번씩이나 차량 교환을 요구하시고, 차량을 부수기까지 하셨지만 소비자의 정당한 권리를 주장하신 것이었으며, 경우 없이 사리사욕에 눈이 어두워 차량 교환을 요구한 블랙컨슈머가 아니라는 것을 잘 알 수 있습니다.
그러나 자동차 회사나 대기업들은 항의하는 소비자들을 무조건 블랙컨슈머 취급을 하고 있으며, 막강한 법무팀을 무기로 협박까지 하고 있는 현실입니다.

2천만원이나 할인해서 구입한 장애우용 에쿠스 리무진 연말 재고차를 출고 1년이나 지나 완전 신차로 교환은 물론 거액의 보상금까지 받게 도와 드렸어도 합의서도 못 보여 준다고 하신 분도 계시고, 자신이 허접한 금액에 합의를 해 놓고도 연맹에 보상금 차액을 마저 받아 내라 요구하시고, 연맹에 자신의 화재 차량 조사용 부품을 구입해 준 비용을 당장 현금으로 돌려 달라고 하신 분까지도 계신데 정말 뜻밖의 일이었습니다.
강력히 항의하는 소비자들이 블랙컨슈머가 아니라는 것을 보여주신 정민상님께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정민상님이 얼마나 강력하게 항의하셨는지는 아래 관련 글들을 클릭하시면 보실 수 있습니다.




 
 
관련 글 보기

"제네시스 피해 소비자 킨텍스 모터쇼 및 중국 상하이 모터쇼 1인 시위 모습"

"교환 받은 제네시스 차량의 결함 및 수리 흔적"

"교환 받은 제네시스 차량을 원효사업소에서 부수는 모습"

 

 

"패기남님, 결국 찾아 오셨군요."

 

"정민상님, 대단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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