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안전공단이 경북 김천으로의 본사 이전에 따라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본격적으로 전개한다고 밝혔다.
공단은 지난 4월 김천 혁신도시로의 본사이전 이후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지역인재 육성 등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것은 물론, 1사1촌 자매결연 일손돕기와 농촌지역 자동차 및 농기계 무상점검, 교통약자 교통안전교육 지원 등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준비해왔다.
이에 따라 공단은 그 첫 번째 활동으로 5월 27일 화요일 김천시 장애인 종합복지관을 방문해 장애인들의 작업훈련 보조활동을 돕고, 식자재를 지원하는 ‘사랑의 밥상나눔’ 활동에 참여하는 등 사회봉사활동을 전개했다.
공단 정일영 이사장을 포함해 10여명의 임직원이 참여한 이번 방문에서는 특히 공단의 교통안전 전문가가 지적 수준이 낮은 장애인들을 배려해 다양한 시청각 자료를 활용한 교통안전교육을 진행하여 큰 호응을 얻는 등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공단 정일영 이사장은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지역발전에 기여하는 것은 공공기관의 의무”라며, “본사 이전을 계기로 지역민들과의 지속적인 소통과 봉사 활동을 통해 지역발전을 선도하는 것은 물론, 나아가 국가 균형발전의 한 축을 담당하기 위해 전 직원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교통뉴스 윤희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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