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항공사가 운영하는 김포국제공항이 5월 27일(화)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ASQ 시상식에서 올해로 4회 연속 중규모부문 1위를 수상하며 세계적인 수준의 서비스로 인정받았다.
ACI가 주관하고 235개 공항이 참여하는 세계공항서비스평가는 항공 여객을 대상으로 하는 가장 권위있는 서비스평가로 김포국제공항은 총 34개 항목 중 쇼핑시설 이용편리성 항목을 제외하고 33개 항목에서 중규모 공항 1위를 차지했다.
34년간의 공항 운영 노하우, 우수한 도심 접근성, 고객 및 현장중심의 혁신적인 서비스 개선 및 인적 서비스 강화 노력은 김포국제공항의 노후화된 시설에도 불구하고 세계적인 서비스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비법이다.
특히, 2008년 구축된 VOC의 실시간 청취 및 활용, 365일 24시간 공항 안내를 담당하는 KAC 컨택센터, CS 현장코칭 및 마일리지 제도 등을 통한 인적 서비스 강화 등의 활동은 최신시설을 갖춘 세계 유수의 공항과의 서비스경쟁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었던 한국공항공사만의 노하우이다.
한국공항공사 김석기 사장은 “김포국제공항은 20분만에 1달러로 서울도심까지 접근이 가능한 뛰어난 장점을 가진 도심공항인 만큼 김포국제공항만의 특화된 서비스를 통해 앞으로 대한민국 대표 비즈포트로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교통뉴스 윤희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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