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 2차사고 예방을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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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 2차사고 예방을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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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4.05.27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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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와 한국도로공사는 28일(수) 11:00 전국 고속도로영업소에서 ‘2차사고 예방을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한다.
고속도로 2차 사고는 고장이나 사고로 정차한 차량이나 사람을 후속차량이 추돌하는 사고로, 10건당 6명이 사망할 정도로 치명적이다.

지난 3년간 고속도로에서 2차사고로 사망한 사망자는 141명으로 치사율이 61.3%에 달해 일반교통사고의 6배에 이른다.

그러나, 간단한 행동요령에 따라 잘 대처한다면 2차사고의 위험으로부터 얼마든지 벗어날 수 있다.

고속도로에서 2차 사고를 피하기 위해서는 위급상황 발생 시 당황하지 말고 차량을 갓길로 이동한 후 삼각대를 설치하고 신속히 도로 밖으로 대피해야 한다.

갓길이동이 불가능할 시에는 비상등을 켜고 트렁크를 여는 등 최소한의 안전조치 후 가드레일 밖으로 대피해야 한다.

갓길에 정차 후 2차사고 피해를 당하는 경우도 많으므로, 안전을 위해서는 차량안이나 옆에 있지말고 가드레일 밖으로 대피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비상 시 한국도로공사 콜센터 1588-2504에 연락하면, 도로공사가 제공하는 무료견인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국토부와 도로공사는 28일(수) 캠페인을 통해 고속도로 이용자를 대상으로 이러한 내용이 담긴 안내자료와 함께 안전조끼를 배포할 예정이다.

[교통뉴스 윤희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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