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안전공단, 자동차검사일 문자로 알려준다

2014-05-26     carnews

교통안전공단이 자동차검사 일자를 정확히 알지 못해 정해진 기간 내에 검사를 받지 않아 과태료를 납부하는 사례를 방지하기 위한 ‘자동차검사기간 경과 과태료 예방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5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2개월 단위로 총 4차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자동차검사 접수시와 홈페이지를 통해 휴대전화번호를 등록한 고객에게 ‘자동차검사기일 문자 사전안내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서비스를 신청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차량용 블랙박스 및 차량관리 3종 Set, 차량용 소화기 등을 각 차수별 32명에게 증정한다.


공단 분석 결과 최근 3년간 검사기간 내에 검사를 받지 못해 연평균 약 700억원(60만건)에 달하는 검사기간 경과 과태료가 납부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자동차검사기일 문자 사전안내 서비스’를 잘 이용할 경우 비용 절감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교통뉴스 윤희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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