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산업발전과 新성장동력 창출을 위한 제2회 산업창의융합포럼 개최
산업통상자원부는 우리 경제의 새로운 성장 모멘텀을 창출하기 위한 민·관 토론의 場인 ‘산업창의융합포럼’을 12월 12일 서울 팔래스 호텔에서 개최하였다.
창조경제 구현을 위한 창의적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동 포럼은, 2012년 ‘산업융합발전 포럼’으로 시작하여 2013년 창의·혁신 융합신산업 창출의 의미를 담아 ‘산업창의융합포럼’으로 명칭을 변경하였다.
포럼 총회에는 산·학·연·관 융합 관계자 총 100여명이 참석하여 지난 1년 간 활동한 내용을 공유하고, 산업융합 정책방향, 포럼 운영현황 및 차년도 계획 등을 논의하였다.
포럼은 제1부 개회를 시작으로 제2부 운영현황 보고 및 토론으로 구성되어 진행되었다.
제1부 개회에서는 제 7대 행안부 장관인 오영교 운영위원장의 개회사, 김재홍 산업통상자원부 제1차관의 축사, 산업창의융합포럼 사무국의 운영 현황보고, 이인식 지식융합연구소 소장의 기조 강연 순으로 진행되었다.
제2부 운영현황보고 및 토론에서는 각 분과별 활동 및 운영현황을 공유하고, 14년도 포럼 운영계획 발표 및 융합 트렌드에 대한 난상토론이 진행되었다.
그동안 ‘산업창의융합포럼’의 각 분과*별 활동을 통해 융합 新산업 비즈니스 모델(BM) 발굴, BM관련 현황 분석 및 사업화 추진방안 연구 등이 이루어졌다.
(글로벌 헬스케어) ‘의료정보화’, ‘원격의료시스템’, ‘맞춤형건강관리’, ‘법제도’의 4개 소분과를 구성하여, ?스마트 디바이스를 이용한 병원진료 지원 서비스?, ?크루즈·선박을 활용한 해양 헬스케어 서비스? 등 6개의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였다.
(스마트 모빌리티) ‘스마트 수송혁신’, ‘사용자 서비스 혁신’, ‘New Biz혁신’의 3개 소분과를 구성하여, ?개방형 스마트 주차 서비스?, ?자동차에 특화된 클라우드 서비스? 등 4개의 모델을 발굴하였다.
(스마트 안전) ‘사회안전’, ‘재난안전’, ‘정보안전’의 3개 소분과를 구성하여, ?스마트 모바일 장비를 이용한 산업안전관리 시스템?, ?학교급식 식중독사고 예방 시스템 구축국민의 행복과 안전을 위한 창조적인 비즈니스 창출? 등 13개 모델을 발굴하였다.
산업부는 동 포럼에서 논의되었던 내용의 일부가 실제로 정책(4대 국민생활분야 융합신산업 시장 활성화 전략, 12.3)에도 반영된 점을 높이 평가하였다.
아울러, 각 분과에서 발굴된 비즈니스 모델의 실제 사업화를 위하여, “향후 관계부처와의 협력, 시범사업 진행, 규제·애로사항 개선 등을 위한 실행 전략을 수립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무국은 포럼 분과별 운영의 효율성 및 정책적 요구를 반영하기 위해 분과별 ‘BM사업화 기획 그룹’과 ‘융합 신산업 BM발굴 그룹’으로 나누어 운영하고, ‘스마트문화분과’를 추가·확대하여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他 분과와의 시너지 창출을 유도하기 위해 ‘분과 교류회’를 운영할 계획이다.
산업부는 이번 포럼을 “산업현장의 융합문화의 확산을 위해서 異種 기업-기관 등이 함께 참여하여 융합 新산업 발굴, 사업화 추진방안을 논의한 실질적인 소통의 자리”였다고 평가하였다.
[교통뉴스 윤희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