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무기 ‘전력지원’체계 최종 승인 앞둔 ‘논산’ 국방산단

‘충남 논산 국방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이 국내 최초의 비 무기화 기반 일환인 전력지원체계 구축이 본궤도에 오른다. 충남도는 2022년 산업단지계획 승인 신청 이후 2년 만인 26일 국토교통부로부터 논산시 연무읍 동산리 및 죽본리 일원 87만 177㎡(26만 평) 규모의 산업단지계획을 최종 승인받았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 올해부터 총 1,60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는 보상 절차에 착수하고, 2년 앞당긴 2027년부터 미래 첨단 국방산업 관련 기업 및 연기관 등을 입주시킬 수 있는 산단이 조성된다.

2024-01-28     교통뉴스 김경배 교통전문위원

논산 국방국가산업단지본 궤도 오른다

국토부 국내 최초 전력지원 체계(비무기)

국내 최대의 지리적 요충지인 논산구심축

국방산단 최종 승인예정 2027년 기업입주

2,000억생산과 1,400명 고용유발효과기대

 

 

논산시

 

2022년 산업단지계획 승인 신청, 국내 최초의 비 무기화 전력지원체계 구축 본궤도에 오른다

충남 논산 국방국가산업단지조성 사업으로 국내 최초의 비 무기화 기반 일환인 전력지원체계 구축이 본궤도에 오른다.

충남도는 2022년 산업단지계획 승인 신청 이후 2년 만인 26일 국토교통부로부터 논산시 연무읍 동산리 및 죽본리 일원 87177(26만 평) 규모의 산업단지계획을 최종 승인받았다고 발표했다.

그동안 국토부를 비롯한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과 적극협력 해 온 사업 추진이 결실을 맞이한 충남도는 사업 시행사인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올해부터 총 1,60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는 보상 절차에 착수하게 된다.

이에 따라 도는 당초 계획보다 2년 앞당긴 2027년부터 미래 첨단 국방산업 관련 기업 및 연기관 등을 입주시킬 수 있는 산단 조성은 경제적 효과 2,000억여 원의 생산 유발 및 1,400여 명의 고용유발효과 발생을 기대하고 있다.

 

지난해 ADD산하 국방미래기술연구센터에 이은 국방 및 방위 등 신산업 육성 최적 요충지 확보

또한 논산을 비롯해 충남 남부권 육··공군본부와 육군훈련소, 국방대 등 국방 관련 기관과 대학교, 연구기관 등이 밀집된 최고의 기반시설을 갖춘 지리적으로 탁월한 입지성을 확보하고 있다.

이처럼 풍부한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할 수 있는 특성 기반은 한마디로 국방 및 방위 등 신산업 육성의 최적지로 꼽히고 있는 만큼 국방국가산업단지 내 국방 관련 중소·벤처기업 육성을 위한 국방벤처센터 설립도 병행한다.

지난 6월 국방과학연구소(ADD) 산하 국방미래기술연구센터(396694, 12만 평)를 유치를 시작으로 대한민국 국가안보의 중추적·핵심적 역할 수행에 마침표를 찍은 바 있다.

국방 산단 조성 및 국방 관련 공공 기관 유치 등을 민선 8기 주요 공약으로 내걸었던 김태흠 지사는 이번 국방 산단 조성계획 승인으로 국방 수도 완성에 한 발 더 다가섰다고 강조했다.

이에 덧붙여, 앞으로 논산이 대한민국의 국방산업을 선도하고 국방 교육·산업·방산 혁신의 메카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어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