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서울, 일본 전노선 특가 이벤트... 진에어, 기타큐슈 여행 할인쿠폰

특가 운임에 위탁 수하물(15kg) 무료 혜택 제공

2023-03-31     교통뉴스 곽현호 기자

에어서울이 일본 노선 특가와 함께 무료 위탁수하물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에어서울은 30일 오후 2시부터 4월 7일까지 일본 노선 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유류할증료와 공항시설사용료를 모두 포함한 편도총액은 ▲인천~도쿄(나리타) 7만4,200원부터, ▲인천~오사카 6만7,900원부터, ▲ 인천~후쿠오카 6만7,900원부터, ▲인천~다카마쓰 7만7,900원부터이며 탑승 기간은 3월 31일부터 7월 20일까지다.

이번 프로모션에서는 특가 운임 항공권에도 위탁수하물을 무료로 제공한다. 위탁수하물은 1PC, 15kg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본래 특가 운임 항공권에는 수하물이 포함되어 있지 않아, 편도 기준 약 7만원 내외의 비용이 추가로 발생하지만, 이번 혜택을 통해 비용을 절약할 수 있다.

또한 일본 현지 대형 쇼핑몰 ‘미쓰이 아울렛 파크’ 및 ‘미쓰이 쇼핑 파크’와 제휴, 에어서울 탑승객을 대상으로 각 점포에서 사용 가능한 최대 10% 할인 쿠폰 등을 제공한다.

한편 진에어는 4월 23일까지 기타큐슈행 항공권을 예매하는 고객에게 2만원 할인쿠폰을 지급한다.

여행객은 5월 8일부터 6월 30일까지 인천공항에서 출발하는 왕복 또는 다구간 항공편 결제 시 할인쿠폰을 사용할 수 있으며, 할인이 적용된 항공권에도 무료 위탁수하물(15kg)은 동일하게 제공된다.

진에어의 기타큐슈 운항은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되었으나, 약 3년 2개월 만인 오는 5월 8일부터 주 4회로 재개된다.

인천공항에서 오전 7시 30분 출발하면 약 1시간 20분 후인 8시 55분 현지 공항에 도착한다.  또한, 6월 29일부터 오후 출발편도 편성돼 여름 성수기에는 주 14회로 늘어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