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지방도 정비예산 ‘3.3배 늘리’고 ‘국지·지방도’ 40개지구 1,458억 원 투입

충남도내 교통인프라 확충을 위해 전년 대비 3.3배 늘어난 1,260억여 원을 지방도 정비 사업에 투입하는 충남도 건설본부는 이달에 △삭선-원북 △화성-장곡 △구용-용두 △고암-역재 지방도 4개 지구와 △우성-이인 국지도 1개 지구 등 5개 지구 신규 도로공사에 착공한다. 상반기 내에는 대봉-흥산 등 지방도 3개 지구 설계용역에 착수하고, 연 내 규암-청남 등 6개 지구 준공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을 조속히 해결할 예정이다. 최동석 건설본부장은 올해 추진하는 40개 지구 사업이 완료되면 지역 간 단절된 교통망 연결에 따른 주민의 이동 편리성은 물론, 고속도로 접근성도 향상돼 물류비용 절감 등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2023-03-02     교통뉴스 김경배 교통전문위원

충남건설본부 교통인프라 확충 예산 확보

지방도 정비와 개선사업 1,260억 원 투입

지방도 정비 예산도 전년 대비 3.3배 증가

올해 국지·지방도 40개지구 1,458억원투입

지방도 3개지구설계용역 연내 규암-청남등

6개지구 준공으로 주민들 숙원사업마무리

김지사, ·군 방문에서 도민의견 적극반영

 

 

도로정비역량

22개지구정비사업과 국지도 등 18개 지구 포함 40개 지구 190.68구간 정비

충남도 건설본부는 도내 교통인프라 확충을 위해 전년 대비 3.3배 늘어난 1,260억여 원을 지방도 정비 사업에 투입한다고 1일 밝혔다.

김태흠 지사는 지난해 민선 8기 첫 시군 순방 당시 지역발전을 위해서는 교통인프라 확충이 가장 시급하다는 도민 의견을 반영해 지방도 정비 사업 예산을 대폭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사업추진은 올해 지방도 22개 지구에 대한 정비를 본격 추진을 비롯한 국지도 등 18개 지구를 포함한 40개 지구 190.68구간 정비에 국·도비 1,458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이달에는 삭선-원북 화성-장곡 구용-용두 고암-역재 지방도 4개 지구와 우성-이인 국지도 1개 지구 등 5개 지구 신규 도로공사에 착공한다.

상반기 내에는 대봉-흥산 등 지방도 3개 지구 설계용역에 착수하고, 연 내 규암-청남 등 6개 지구 준공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을 조속히 해결할 예정이다.

영인

최동석 건설본부장은 올해 추진하는 40개 지구 사업이 완료되면 지역 간 단절된 교통망 연결에 따른 주민의 이동 편리성은 물론, 고속도로 접근성도 향상돼 물류비용 절감 등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도는 도민 수요에 따라 도로 관련 예산을 전체적으로 확대하고, 신규사업 조기 착수와 추진 중인 사업의 조속한 마무리를 통해 불편을 최소화하는데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