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공단‘철도유휴부지’에 수력원자력 ‘수소융복합사업’

한국수력원자력 철도유휴지 수소경제 활성화추진 분산형수소발전, 스마트팜등 수소융복합사업 협약

2022-03-17     교통뉴스 곽현호 기자

 

국가철도공단이 한국수력원자력㈜과 ‘철도 유휴부지 수소 융복합사업 협력 강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 협약은 철도 유휴부지를 활용한 수소 융복합사업 모델개발과 제도 개선사항 발굴 등 상호 협력하에 정부의 수소경제 활성화 정책에 적극적으로 부응하고, 공공기관의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는 데 있다.

공단은 폐역과 폐선로를 비롯한 유휴지 등 철도 관련 국유재산을 제공하고, 한국수력원자력㈜은 이런 철도부지를 활용해서 분산형 수소 연료전지 발전과 수소충전소, 스마트팜 등 수소를 활용한 융복합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수소경제 사회로의 도약을 위한 인프라 구축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는 김한영 이사장은 “철도 유휴부지를 다각도로 활용하는 방법으로 정부의 ‘그린뉴딜’과 ‘탄소중립 정책 실현’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