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철도공단 영남본부, 사천선 ‘삼구철도교’ 완공

영남본부 높이 4.5m 2차로 삼구철도교완공 진주시삼구마을 숙원사업해소 생활편익개선 개통 시점, 진주시 도로포장이 끝나는 12월

2021-11-01     교통뉴스 곽현호 기자
사진=

국가철도공단 영남본부는 사천선 건너편 도로인 리도 203호선과 이어지는 통로가 없어서 약 6km를 우회하는 불편을 겪어 왔던 진주시 삼구마을 주민들의 교통편의 증진을 위한 사천선 삼구철도교 공사를 완료했다고 1일 밝혔다.

이 문제 해결에 나선 영남본부는 높이 4.5m의 2차로 삼구철도교를 완공함으로서 대형차량 통행이 가능한 연결 지하도 개설을 마무리했지만 도로포장 작업이 남아 있기 때문에 정상 통행은 진주시에서 도로포장이 끝나는 시점인 12월로 보고 있다.

윤혁천 영남본부장은 “마을 숙원사업 해소로 주민들의 교통편의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국가철도공단은 안전하고 쾌적한 시설 제공을 위한 환경 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시행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