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아이오닉5, 카쉐어링으로 탄다...그린카, 30대 도입

아이오닉5 익스클루시브, 서울시내 12개 그린존서 운영

2021-06-25     교통뉴스 김종혁 기자
그린카가

카셰어링 브랜드 그린카가 카셰어링 업계 최초로 아이오닉 5 (익스클루시브 트림)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

그린카는 고객 이용률이 가장 높은 서울의 12개 그린존을 시작으로 올해 말까지 총 30대를 증차해 운영할 계획이다. 또 올해 9월까지 진행하는 전기차 주행요금 0원 이벤트에도 아이오닉5를 추가해 고객 이용 경험 유도를 확대할 계획이다.

그린카 아이오닉 5 증차는 그린카의 ESG경영의 일환으로 기획 했다. 그린카는 지난 3월에 환경부 주최, ‘한국형 무공해차 전환(K-EV100)’ 선포식 참여를 통해 2030년까지 친환경차량으로 전환을 약속한 바 있으며, 그 첫 시발점이 아이오닉5 도입이다.

아이오닉5는

아이오닉5는 도봉구, 강북구, 노원구, 동대문구, 성동구, 송파구, 관악구, 영등포구, 양천구 등 서울시내 12개 그린존에서 이용할 수 있다.

그린카 정석근 경영관리 본부장은 “이번 아이오닉5증차를 통해 카셰어링 업계에서 친환경기업 이미지를 리딩코자 한다. 또 친환경 차량에 대한 고객 선호도를 예의 주시하며 차종 확대를 고려할 생각이다”고 말했다. [교통뉴스=김종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