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판된 폭스바겐 제타 신모델 출시...2월부터 인도

MIB3, 디지털 콕핏, 레인 어시스트 추가

2021-01-15     교통뉴스 김종혁 기자
2021년형

지난해 10월 출시되자마자 2,650대가 모두 팔려나간 폭스바겐 제타가 2021년형으로 업그레이드 돼 사전계약을 받는다. 인도는 2월부터 이뤄질 예정이다.

신형 제타에는 전 트림에 앞좌석 통풍시트를, 프레스티지 트림에는 뒷좌석 열선시트와 파노라마 선루프등 기존 사양에 디지털 콕핏, 폭스바겐의 최신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MIB3와 무선 앱 커넥티비티 기능도 갖췄다.

특히 프레스티지 트림에는 기존 아날로그 계기판이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한 고화질의 디지털 콕핏으로 업그레이드 돼 향상된 가시성과 연결성을 자랑할 뿐만 아니라 지도, 운전자 보조 기능 등 주요 주행 정보들을 운전자가 보기 쉽게 나타낸다.

또한 반자율주행이 가능한 차선유지 ‘레인 어시스트’기능도 추가돼 국산 경쟁차종과 동등한 수준의 편의장비까지 갖춰 경쟁력을 더욱 끌어올렸다.

여기에 매끄러운 회전질감과 함께 150마력, 25.5kg-m의 힘을 내는 1.4 TSI 가솔린 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가 조합돼 제로백 8.9초를 내 동급 국산차보다 뛰어난 성능을 낸다.

2021년형 제타의 가격은 프리미엄 모델이 29,498,000원, 프레스티지 모델이 32,851,000원으로 인상됐다. 폭스바겐파이낸셜서비스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10%의 할인과 최대 200만원의 차량반납 보상 프로그램을 통해 각각 24,508,000원, 27,521,000원에 구입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