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특사경 최고성과 '하천·계곡 불법행위 단속'

2020-10-26     교통뉴스 조성우 영상pd
 
경기도, 특사경 최고성과 '하천·계곡 불법행위 단속'
 
경기도민들이 특별사법경찰단의 최고 성과로 2년 연속해 하천·계곡 불법 점용 행위 단속을 꼽았습니다.
 
도는 지난달 21~25일 만18세 이상 도민 1000명을 대상으로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 단속활동 성과'를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23%'하천·계곡 불법 점용 행위 단속'을 가장 높은 성과로 꼽았다고 밝혔습니다.
 
도는 지난해 6월부터 '청정 계곡·하천 복원사업'을 통해 도내 204개 하천·계곡에서 1596개 업소의 불법시설물 11690개를 적발, 11593개를 철거해 현재 99.2%의 복구율을 보였습니다.
 
시민들은 하천 계곡 불법 점용 행위 단속에 이어 환경오염단속(16%) 식품범죄단속(13%) 등이 특사경의 성과라고 답했습니다.
 
특사경 활동 전반에 대해서는 도민 65%잘하고 있다고 평가했으며 도민의 88%특사경 활동이 안전한 도민생활과 공정한 경기도를 만드는 데에 도움이 될 것이다고 응답했습니다.
앞으로 특사경을 더욱 확대 강화해 나가는 것에 대해서는 도민 85%찬성한다고 답했습니다.
 
또한 깨끗한 경기도 바다를 만들기 위해 추진 중인 바다 불법행위 수사에 대해서는 잘한 결정이다는 응답이 93%로 압도적으로 높았습니다.
 
도는 민선 7기 출범 이후 특사경 조직과 인력을 늘리고 단속 분야도 확대해 전국 시도 중 가장 많은 108개 법률에 대한 수사권을 갖고 있습니다.
 
인치권 민생특별사법경찰단장은 "이번 조사는 경기도 특사경의 활동과 노력에 대한 도민의 긍정적 평가를 잘 반영한 것"이라며 "안전하고 공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도민들의 관심이 높은 분야에 대한 단속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경기도민의 응원 속에서 펼쳐질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의 활약을 앞으로도 기대해 봅니다.
 
교통뉴스 장미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