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골프8·ID.3 독일 올해의 차 2개 부문 수상

친환경 디자인과 혁신 부문에서 높은 평가

2020-10-21     교통뉴스 김종혁 기자
폭스바겐의

폭스바겐의 8세대 골프와 첫 전기차인 ID.3가 컴팩트와 프리미엄 세그먼트에서 2021 독일 올해의 차(German Car of the Year)로 선정됐다.

독일 올해의 차는 18명의 자동차 전문기자 심사위원단이 컴팩트, 프리미엄, 럭셔리, 친환경, 스포츠카 등 5개 카테고리로 나누어 선정하며, 올해는 72종의 신차가 후보에 올랐다.

8세대 골프는 2만5천유로 이하의 컴팩트카 부문에서, ID.3는 5만유로 이하 프리미엄 부문에서 올해의 차로 선정됐다. 이밖에 럭셔리 부문에서는 볼보 폴스타2, 친환경차는 혼다 E, 스포츠카 부문은 BMW 알피나 B3가 선정됐다.

폭스바겐 승용부문 마케팅 최고책임을 맡고있는 클라우스 젤머 이사회 임원은 “두 모델이 친환경 디자인과 혁신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고, 이는 무공해 모빌리티로 나가려는 폭스바겐 Way to Zero 전략의 중요한 초석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