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의 기함 ‘올 뉴 렉스턴’ 티저 이미지 공개

출력 세진 디젤엔진과 첨단 ADAS 기능 추가

2020-10-15     교통뉴스 김종혁 기자

쌍용자동차가 기함 렉스턴의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페이스리프트 이상의 변화를 줬다는 ‘올 뉴 렉스턴’은 내외관 스타일의 전면적이고 혁신적인 변화와 더불어 파워트레인 업그레이드, 인텔리전트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IACC)를 비롯한 최첨단 주행안전 보조시스템을 적용함으로써 주행 및 안전성을 크게 개선했다고 한다.

전면부

파워트레인은 강화된 배출가스 기준을 만족시키면서 20마력 이상 업그레이드 된 2.2리터 디젤엔진과 8단 변속기가 조합될 것으로 알려졌으며, 변속기는 현대위아(파워텍) 제품이라는 루머도 돌고 있다. 쌍용차는 이미 현대 위아 수동변속기를 자사 제품에 적용한 바 있다.

쌍용차 관계자는 “업계에서 가장 앞선 AI 기반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물론, 소비자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대폭 강화한 상품성과 디자인으로 기대를 뛰어 넘는 만족도를 안겨 줄 것”이라고 말했다.

후면부

공개된 티저 이미지를 통해 살펴 본 새로운 렉스턴의 외관 디자인은 SUV 고유의 당당한 강인함에 견고하고 담대한 이미지를 조형화했다. Full LED 헤드램프와 테일램프, 완전히 바뀐 프론트 그릴 등을 엿볼 수 있다.

쌍용차는 이 날 ‘당신에게 들려 주고 싶은 렉스턴이 있습니다’를 메인 카피로 한 임영웅의 TV 광고를 선보이며 올 뉴 렉스턴의 탄생을 예고했다.

11월 4일 모습을 드러내는 올 뉴 렉스턴은 업계 최초로 ‘올 뉴 렉스턴 랜선 쇼케이스X 임영웅’을 통해 올 뉴 렉스턴과 임영웅의 신곡을 함께 선보일 예정이며, 오는 22일 뮤직플랫폼 멜론(ticket.melon.com)을 통해 티켓팅이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