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솔린 모델 상품성 강화한 2021년형 토요타 RAV 출시
커넥티비티, 파워테일게이트 확대적용
2020-09-23 교통뉴스 김종혁 기자
토요타의 차세대 TNGA 플랫폼이 적용돼 높은 평가를 받았던 토요타 RAV4가 가솔린 모델의 상품성을 강화해 새롭게 출시됐다.
2021년형 RAV4의 가솔린 모델에는 하이브리드 모델에 적용돼 있는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인 안드로이드 오토와 애플 카플레이, 내비게이션이 추가됐고, 자동으로 트렁크를 개폐하여 편리하게 짐을 싣고 내릴 수 있는 파워 백도어 기능이 확대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RAV4 가솔린 모델은 207마력의 동급 최대 출력을 자랑하는 2.5리터 직간접 듀얼인젝션 방식의 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가 조합돼 복합연비 11.5km/L를 낸다.
하이브리드 모델은 이전과 마찬가지로 2륜구동과 뒷바퀴를 모터로 굴리는 e-Four AWD가 적용됐다. 시스템 출력은 각각 218, 222마력이다.
2021년형 RAV4의 판매가격은 가솔린 모델 2WD 3,600만원, 하이브리드 모델 2WD 4,059만원, AWD 4,627만원이다. (부가세 포함, 개별소비세 3.5%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