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속 충돌방지 보조장치 추가한 2021년식 렉서스 ES300h

후측방 제동보조, 주차보조제동 추가

2020-08-24     교통뉴스 김종혁 기자
2021년형

렉서스코리아가 24일부터 2021년식 ES300h의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8년 토요타의 TNGA 플랫폼 기반 GA-K (Global Architecture-K) 플랫폼을 도입하며 풀 체인지를 거친 ES는 뛰어난 주행성능과 하이브리드의 친환경성으로 인기를 끌었다.

신형 ES에는 ‘후측방 제동 보조 시스템(RCTAB)’과 ‘주차 보조 브레이크(PKSB)’ 등 두 가지 안전사양이 추가로 적용된다.

‘후측방 제동 보조 시스템(RCTAB)’은 후진할 때 접근하는 차량을 감지해 운전자에게 경고하면서 필요시 브레이크를 작동해 차를 세우며, ‘주차 보조 브레이크(PKSB)’는 주차할 때 주변과 충돌위험을 감지해 필요하면 브레이크를 작동시켜주는 주행보조장치다.

렉서스 ES는 178마력의 2.5리터 앳킨슨 사이클 엔진과 88kW(120마력)의 전기모터가 직병렬 방식으로 연결되는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장착해 시스템 출력 218마력을 내며, 모터 2개가 토요타 특허의 동력분배장치(PSD)와 함께 작동해 기어비를 바꾸는 e-CVT 변속기가 조합된다.

2021년식 ES 300h는 총 세가지 그레이드로 럭셔리가 6,110만원, 럭셔리플러스가 6,320만원, 이그제큐티브가 6,710만원이다.

한편, 렉서스코리아는 월 납입금, 유예비율을 고객이 설계할 수 있는 ‘렉서스 파이낸스 바이(LEXUS FINANCE BY)’ 금융 프로그램을 ES, RX, UX, NX의 하이브리드 모델에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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