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 스웨덴 테스트센터

혹독한 겨울왕국에서 펼치는 전자장비 테스트

2020-06-08     교통뉴스 박효선 부장

 

자동차가 겪을 수 있는 극한의 기온
스웨덴 아르예플로그에 위치한 현대모비스 테스트센터입니다.

북위 65도 최저기온 영하 40도
이번에는 전기차가 극한의 온도에서 얼마나 잘 견디는지를 테스트하는 모습입니다.
전자장비인 차체제어장치와 전동 스티어링 성능을 평가합니다.
부품이 잘 작동하는지, 차는 안정적으로 주행하는지 모두 테스트하죠.
원형 선회로는 회전할 때 미끄러지는 것을 제어하는 자세제어장치를 테스트하기에 제격입니다.
이곳에서는 ABS 시스템과 주행보조장치인 ADAS를 테스트합니다.
추운 환경에서 배터리 충전이 잘 되는지도 테스트 하고요
친환경차에는 필수인 iMEB 브레이크 모듈의 성능도 평가합니다.
도심주행, 오르막, ABS 트랙 등
차가 안전하게 달릴 수 있는 필수 전자장비를 혹한 속에서 테스트하고 있습니다.

최악의 상황까지 염두에 둔 혹독한 테스트를 하기 때문에 좋은 차가 탄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