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티구안 3박4일 시승...계약하면 이용금액 돌려줘

VW코리아, 11번가 모바일앱 통해 시승권 판매 시승 후 출고하면 금액 SK Pay 포인트로 환급

2020-04-20     교통뉴스 민준식 부장
VW코리아가

폭스바겐코리아가 11번가와 함께 오는 22일부터 10월 말까지 최근 600만대 판매를 돌파한 글로벌 베스트셀러 폭스바겐 티구안을 최대 3박 4일간 충분히 체험할 수 있는 장기 시승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11번가와 함께 업계 최초로 시도되는 이번 티구안 이색 장기 시승 프로그램은 기존 전시장에서 영업사원과 동승 하에 진행되는 30분 내외의 짧은 시승에서 벗어나, 자유롭게 오랫동안 차량을 체험할 수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장기 시승 프로그램은 주말, 공휴일, 연휴 기간 등 다양한 일정 선택이 가능하며, 11번가에서 장기 시승권 구매를 통해 진행된다. 가격은 15만원에서부터 시작하며, 티구안을 계약-출고 할 경우 11번가 시승권 결제 금액의 100%를 SK Pay 포인트로 지급해준다.

티구안 장기 시승권은 11번가 모바일을 통해 오는 22일 오전 10시부터 11번가 검색창에 ‘티구안 체험권’을 검색해 구매할 수 있으며, 비대면 방식으로 원하는 일정을 선택해 간편하게 결제가 가능하다. 결제 이후 해피콜을 통해 시승 관련 구체적인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시승은 5월 1일부터 시작되며, 시승을 위한 픽업 & 딜리버리 서비스는 서울 지역 내에 한해 제공된다. 시승 체험 후 구매 상담을 원하는 고객은 11번가 비대면 상담예약을 통해 영업사원과 상담이 가능하다.

5월 말부터는 티구안 4모션 프레스티지 모델도 시승 가능하며, 향후 7인승 모델인 티구안 올스페이스가 출시되면 이에 맞춰 해당 차량도 추가 확보할 예정이다. 시승차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시승 차량 클리닝 및 방역 서비스가 기본으로 제공된다.

폭스바겐코리아는 11번가 내 레저/여행 상품 등과 연계해 장기 시승권 구매 고객이 여행 계획 시 참고할 수 있는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상품전도 추가 구성할 계획이다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의 폭스바겐 부문 슈테판 크랍 사장은 “폭스바겐의 대표 베스트셀러 티구안은 타볼수록 매력이 커지는 차 인만큼, 고객들이 충분히 경험한 후 차를 선택할 수 있도록 11번가와 함께 이번 이색 장기 시승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한편 티구안은 지난 17일, 전세계 누적 판매대수 600만대를 돌파하며 폭스바겐 그룹에서 가장 성공적인 SUV이자 유럽에서 가장 많이 팔린 SUV로 등극했다.